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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쟁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다"…코스피 2%대 급락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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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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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vVN7F2X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9p(-0.42%) 내린 2,670.43, 코스닥 지수는 8.05p(-0.94%) 내린 852.42, 달러·원 환율은 8.60원 오른 1,38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24.4.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NEWS1/20240416114612361phhb.jpg" data-org-width="1400" dmcf-mid="559gU1KG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NEWS1/20240416114612361phh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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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9p(-0.42%) 내린 2,670.43, 코스닥 지수는 8.05p(-0.94%) 내린 852.42, 달러·원 환율은 8.60원 오른 1,38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24.4.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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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zNydPaVFq"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국내 증시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시장은 중동 리스크보다 금리에 더욱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p>
          <p dmcf-pid="3qjWJQNfpz" dmcf-ptype="general">16일 오전 11시35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67.43p(2.53%) 하락한 2603.00를 가리키고 있다. </p>
          <p dmcf-pid="0BAYixj4z7" dmcf-ptype="general">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각각 3078억 원, 1957억 원을 팔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이 1390원선을 넘어서면서 수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p>
          <p dmcf-pid="ppLlxfnbpu" dmcf-ptype="general">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 대비 21.53p(2.53%) 하락한 830.89를 가리키고 있다.</p>
          <p dmcf-pid="UUoSM4LKpU" dmcf-ptype="general">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다. 외국인은 1843억원, 기관은 7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62억원 순매수했다.</p>
          <p dmcf-pid="uugvR8o97p" dmcf-ptype="general">지난밤 미 소매판매 데이터가 시장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여파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4% 상승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p>
          <p dmcf-pid="78sFALmeu0" dmcf-ptype="general">이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트레이더들이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대한 베팅을 축소함에 따라 4.64%까지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p>
          <p dmcf-pid="z6O3cosd33" dmcf-ptype="general">간밤 미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5%, S&amp;P500은 1.20%, 나스닥은 1.79% 각각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중동 위기에도 상승 출발했으나 미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 이후 하락 반전했다.</p>
          <p dmcf-pid="qPI0kgOJFF" dmcf-ptype="general">조재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안전자산 강세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다만 미 소매판매 서프라이즈로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가 시장에 더 영향이 큰 모습"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BgXVSsHE0t" dmcf-ptype="general">1derland@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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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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