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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폐현수막 처리 '골치'..."한 장당 온실가스 배출 4kg"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7:00: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거철 거리 곳곳, 선거용 정당 현수막 가득 <br>제22대 총선 폐현수막 규모 200만 장 이상 예상<br>"한 장 제작·폐기에 온실가스 4kg 이상 배출"<br>정부, 폐현수막 재활용 유도…한계도 분명</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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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8ZeOPaVe7"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QhJY9SFOLu" dmcf-ptype="general">22대 총선은 끝났지만,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선거에 쓰인 폐현수막 처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p>
          <p dmcf-pid="xvLXfyphnU" dmcf-ptype="general">한 장을 만들고 버릴 때마다 4kg이 넘는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데다, 재활용에도 한계가 있어 아예 선거용 현수막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옵니다. </p>
          <p dmcf-pid="yORTBC5rdp" dmcf-ptype="general">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WM3LSekPe0"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i7jYLmeJ3" dmcf-ptype="general">선거철이 다가오면 거리 곳곳은 후보들을 알리는 현수막으로 가득 찹니다. </p>
          <p dmcf-pid="GLqcHgOJdF" dmcf-ptype="general">선거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정보를 주는 장점이 있지만, 선거가 끝나면 쓰레기로 전락합니다. </p>
          <p dmcf-pid="HUIKg7P3nt" dmcf-ptype="general">그 양도 엄청납니다. </p>
          <p dmcf-pid="XIeybh1me1" dmcf-ptype="general">지난 22대 총선에서 배출된 폐현수막의 양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2022년 지방선거 당시만 봐도 전국에서 모인 폐현수막은 260만 장, 1,557만 톤 규모였습니다. </p>
          <p dmcf-pid="Ztw7J3VZL5" dmcf-ptype="general">[A 지자체 관계자 : 차로 하면 (저희 지자체에서만 1톤 화물차로) 여섯 차 정도 될 것 같거든요.] </p>
          <p dmcf-pid="5tw7J3VZLZ" dmcf-ptype="general">과도한 현수막의 처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초 읍면동당 정당 현수막을 2개로 제한하는 법이 시행된 점을 고려해도 이번에 200만 장 넘는 양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1Wa16G7vJX" dmcf-ptype="general">이는 곧바로 환경 오염으로 연결됩니다. </p>
          <p dmcf-pid="tepgTJDxdH" dmcf-ptype="general">한 환경단체는 10㎡ 크기의 현수막 한 장을 만들고 폐기하는데 4kg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분석했습니다. </p>
          <p dmcf-pid="FuC9azQ0nG" dmcf-ptype="general">정부에선 폐현수막을 제설용 모래주머니로 만들거나 환경 정비용 마대로 사용하는 등 재활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32YQwfnbMY" dmcf-ptype="general">하지만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이 찍힌 선거용 현수막의 특징 때문에 재활용엔 한계가 있습니다. </p>
          <p dmcf-pid="0nzAGosdeW" dmcf-ptype="general">실제 선거현수막 재활용 비율은 25%에도 못 미치고, 많은 양이 그대로 소각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R0ovdEQRy" dmcf-ptype="general">[이윤희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 현수막의 소재를 재활용 가능하거나 폐기 시에 환경 영향이 덜 발생하는 소재를 개발해서 적용하는 게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UbT8k9dznT"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정당현수막의 수를 더욱 제한하는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p>
          <p dmcf-pid="uliG2v3Iiv" dmcf-ptype="general">YTN 김주영입니다. </p>
          <p dmcf-pid="7YNtPHzTLS"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고창영 </p>
          <p dmcf-pid="zJuNWnrRdl" dmcf-ptype="general">디자인 : 지경윤 </p>
          <p dmcf-pid="qhJY9SFORh" dmcf-ptype="general">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p>
          <p dmcf-pid="BYNtPHzTeC"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bE8IpwWAJI"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KbT8k9dznO"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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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GSfAbRuim"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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