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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발전 미국이 주도... '주목할 만한' AI, 한국은 제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08:36: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탠퍼드 AI 연구소 발간 보고서<br>"미국, AI 투자·성과 중국 등 압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TpDWsHE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Ls8gxj4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을 형상화한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hankooki/20240417083612950wtzq.jpg" data-org-width="640" dmcf-mid="H9GdDLme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hankooki/20240417083612950wt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을 형상화한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toO6aMA85d" dmcf-ptype="general">지난해 인공지능(AI)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와 AI 발전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나라는 역시나 미국이었다. 생성 AI 경쟁을 주도하는 기업 대다수를 보유한 미국은 중국보다 8배 넘는 돈을 AI 발전에 쏟아 부은 것으로 집계됐고, 그 결과 유의미한 첨단 AI 모델을 다른 국가들 대비 압도적으로 많이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FgIPNRc6Ze" dmcf-ptype="general">최다 AI 특허를 앞세운 중국이 미국의 잠재적 경쟁국으로 꼽힌 반면,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한 것으로도 조사됐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3cveEnrRZR" dmcf-ptype="line">
          <h3 dmcf-pid="0kTdDLmeGM" dmcf-ptype="h3">작년 미국 AI 투자액, 중국의 8배</h3>
          <p dmcf-pid="pEyJwosd5x" dmcf-ptype="general">미국 스탠퍼드대 인간 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는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인덱스 2024'를 발간했다. 올해로 7회째인 AI 인덱스는 세계 AI 발전 동향을 총망라한 보고서로, 미국·유럽연합(EU) 등의 정책 입안에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p>
          <p dmcf-pid="UcveEnrRGQ" dmcf-ptype="general">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strong>지난해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672억 달러(약 93조9,850억 원)로 집계돼 주요국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중국(약 77억 달러)의 8.7배에 달하는 액수</strong>다. 특히 2022년과 비교해 중국과 3위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지난해 민간 AI 투자는 각각 44.2%, 14.1% 감소한 반면, 미국은 같은 기간 22.1% 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kTdDLme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 신동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hankooki/20240417083614542vyin.jpg" data-org-width="441" dmcf-mid="XF4yUHzT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hankooki/20240417083614542vy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 신동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zsXgIAloH8" dmcf-ptype="general">투자만 많이 한 게 아니었다. 미국은 지난해 새로 출시된 '주목할 만한 머신러닝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만한 머신러닝 모델은 △인상적인 발전을 보였거나 △AI 능력 평가에서 기존 모델을 압도했거나 △각종 연구 논문에 많이 이용된 모델 등으로, 미국 AI 연구기관 에포크 AI가 선별하고 있다. 국가별로 볼 때 <strong>지난해 주목할 만한 머신러닝 모델은 미국이 61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5개, 프랑스가 8개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한 개도 없었다.</strong></p>
          <p dmcf-pid="qOZaCcSgX4" dmcf-ptype="general">생산 부문별로 보면 산업계에서 만든 주목할 만한 머신러닝 모델이 51개로, 산학 협력을 통해서(21개) 혹은 학계 자체적으로 개발(15개)한 것보다 월등히 많았다. 대학보다는 기업이 AI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의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5Nhkva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 신동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hankooki/20240417083616051wlyw.jpg" data-org-width="441" dmcf-mid="Zo6Y7ZBW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hankooki/20240417083616051wl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 신동준 기자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KxABR2JqZ2" dmcf-ptype="line">
          <h3 dmcf-pid="9FVv0YuSt9" dmcf-ptype="h3">중국, AI 특허 수 최다... 한국은 '인구당 특허 수' 1위</h3>
          <p dmcf-pid="23fTpG7vZK" dmcf-ptype="general">HAI는 <strong>학계가 최첨단 AI 연구개발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투자 여력' 때문</strong>이라고 봤다. 거대 모델을 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AI는 오픈AI의 GPT-4 훈련에 약 7,800만 달러(약 1,090억 원)의 컴퓨팅 비용이 든 반면, 구글의 최신·최고 성능 AI 모델인 제미나이 울트라 훈련에는 무려 1억9,100만 달러(약 2,670억 원)가 투입된 것으로 추산했다. GPT-4가 지난해 상반기, 제미나이 울트라가 지난해 말 공개된 것을 감안하면, 첨단 AI 개발 비용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p>
          <p dmcf-pid="V04yUHzTZb" dmcf-ptype="general">미국이 AI 투자와 개발에 있어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고 있으나,<strong> AI 특허 수만큼은 중국이 미국을 앞섰다</strong>. 지난해 전 세계 AI의 특허의 61%가 중국에서 나온 것으로 HAI는 집계했다. 미국 비중은 약 20%였다. HAI는 "이 같은 수치는 중국이 미국의 가장 큰 경쟁자임을 보여준다"며 "중국은 2022년 전 세계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 가운데 52%를 차지하며 로봇 설치 분야를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p>
          <p dmcf-pid="fLs8gxj45B" dmcf-ptype="general"><strong>한국은 인구당 AI 특허 수가 가장 많은 나라</strong>로 꼽혔다.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수는 한국이 약 10개로, 룩셈부르크(8개), 미국(4개), 일본·중국(2개) 등보다 많았다.</p>
          <p dmcf-pid="8gIPNRc6Hz"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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