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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거방송심의위' 정당·단체 민원 100%가 국힘·공언련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2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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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JwYuiwMiQ"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UKdDy9dzJ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u4oOX8o9d6" dmcf-ptype="general">어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 보도에 대해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p>
          <p dmcf-pid="7p8gOU8tJ8" dmcf-ptype="general">정당이나 단체가 냈던 178건에 달하는 민원이 모두 '국민의힘'과 하나의 '특정 보수언론단체'가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zqMcSBMUi4" dmcf-ptype="general">더구나 중징계 의견을 낸 심의 위원들 중 두 명이 바로 민원을 제기한 보수언론 단체의 전직 대표와 현직 이사장입니다. </p>
          <p dmcf-pid="qkTp4ETNdf"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민원사주' 의혹에 이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셀프민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BwY7PrYcJV"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입니다.</p>
          <p dmcf-pid="bmHqxsHEd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KxASFMA8M9"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설립된 '공정언론국민연대'의 올해 신년행사.</p>
          <p dmcf-pid="9JwYuiwMiK"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인사도 참석한 신년회는 기존 언론에 대한 성토장이었습니다.</p>
          <p dmcf-pid="2fLsH4LKnb" dmcf-ptype="general">[최철호/전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 "선거 결과를 바꾸겠다는 거예요. 뭘로? 가짜 뉴스로 허황된 뉴스로 편향적인 언론으로 바꾸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행태를 하는 특정 집단들 좌파 집단들.."</p>
          <p dmcf-pid="VDWu6wWAJB" dmcf-ptype="general">[권재홍/공정언론국민연대 이사장] "얼마나 대한민국 언론 생태계가 헝클어져 있고, 파괴되어 있고, 훼손되어 있는지."</p>
          <p dmcf-pid="firG7nrRMq" dmcf-ptype="general">총선을 앞두고 이 단체 관련자들의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합류가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4mHqxsHEiz" dmcf-ptype="general">공언련 전 대표였던 최철호 위원은 국민의힘 추천으로, 권재홍 위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공언련'의 셀프추천으로 선방위 위원이 됐습니다.</p>
          <p dmcf-pid="8RkT0ekPn7" dmcf-ptype="general">이들의 활동은 MBC 중징계 과정에서 두드러졌습니다.</p>
          <p dmcf-pid="6t2iwF2Xiu"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상파 보도에 대한 선방위 심의 민원은 총 304건, 개인 민원을 제외한 178건 가운데 정당 146건은 모두 '국민의힘' 단체 32건은 모두 공정언론국민연대의 민원이었습니다.</p>
          <p dmcf-pid="PwY7PrYcJU" dmcf-ptype="general">이들 민원의 3분의 2는 MBC에 집중됐습니다. </p>
          <p dmcf-pid="Qp8gOU8tRp" dmcf-ptype="general">국민의힘과 특정 보수단체가 민원을 쏟아내면 이들이 추천했거나, 전·현직 임원 출신 위원들이 중징계를 결정하는 꼴입니다.</p>
          <p dmcf-pid="xDWu6wWAL0" dmcf-ptype="general">자신의 친인척을 동원했다는 '민원사주의혹'이 불거졌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논란과 비슷합니다.</p>
          <p dmcf-pid="yQjltxj4R3" dmcf-ptype="general">[최진봉 교수/성공회대학교] "한마디로 하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되는 거죠. 과연 그분들이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심의를 할 거라고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p>
          <p dmcf-pid="WNcv3Rc6JF" dmcf-ptype="general">정당·단체 민원을 제외한 개인민원 역시 특정 정당 소속인지, 특정 단체에 소속된 개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p>
          <p dmcf-pid="YIlF2Aloit"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민원인 정보는 비공개이며 확인해 준 적도, 확인해 줄 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p>
          <p dmcf-pid="GoNh1QNfL1" dmcf-ptype="general">또 공언련의 현직 이사장인 권재홍 선방위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사장은 방송 모니터에 관여하지 않으며, 공언련의 민원 제기와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HwsXqosde5"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의명입니다.</p>
          <p dmcf-pid="Xhv0fkvad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장영근 / 영상편집 : 이화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IlF2AloMX"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5V8gOU8tM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장영근 / 영상편집 : 이화영</p>
          <p dmcf-pid="1gjltxj4dG"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friend@mbc.co.kr)</p>
          <p dmcf-pid="tMdDy9dze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096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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