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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간첩혐의 구금' 美 WSJ기자 6월까지 구금 유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1:15: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러시아 법원 '구금 연장 취소' 항고 기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bPjYuSF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OKQAG7v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WSJ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법원에서 열린 항고심 심리에 출석해 건재를 알리고 있다. 2024.4.24 photo@yna.co.kr (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yonhap/20240424011306134yitk.jpg" data-org-width="1200" dmcf-mid="zc3bdIZw7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yonhap/20240424011306134yi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WSJ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법원에서 열린 항고심 심리에 출석해 건재를 알리고 있다. 2024.4.24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bmB6NWUl3X" dmcf-ptype="general">(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법원은 간첩 혐의로 구금 중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에반 게르시코비치(32) 기자가 제기한 항고를 23일(현지시간) 기각했다. </p>
          <p dmcf-pid="KsbPjYuSzH" dmcf-ptype="general">AFP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법원 알렉산드르 푸시킨 판사는 "지난달 26일 결정된 예방 조치 연장을 변경하지 않아야 한다고 판결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9lfeD5bY0G"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모스크바 법원이 지난달 26일 재판 전 구금 기간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 결정이 유지됐다.</p>
          <p dmcf-pid="2S4dw1KGzY" dmcf-ptype="general">이날 항고심에 출석한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유리 벽 너머에서 안부를 묻는 동료 기자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p>
          <p dmcf-pid="Vv8Jrt9H3W" dmcf-ptype="general">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지난해 3월 30일 취재를 위해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를 방문했다가 간첩 혐의로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이후 지금까지 1년 이상 구금돼 있다. </p>
          <p dmcf-pid="fdY34cSg7y" dmcf-ptype="general">게르시코비치 기자와 WSJ, 미국 정부는 모두 간첩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p>
          <p dmcf-pid="4JG08kva3T" dmcf-ptype="general">미국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냉전 시대였던 1986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모스크바 특파원 니콜라스 다닐로프가 러시아 국가보안위원회(KGB)에 체포된 이후 처음이다. </p>
          <p dmcf-pid="8iHp6ETNUv" dmcf-ptype="general">그는 가혹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p>
          <p dmcf-pid="67AO58o9US" dmcf-ptype="general">abbie@yna.co.kr</p>
          <p dmcf-pid="QqkCtPaVp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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