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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첫방 ‘틈만나면’ 유재석 “죄책감 너무 커, 집에 가서 잠 못 자” 왜? [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5: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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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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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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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이 틈 주인에게 선물할 수 없게 된 게임실패를 자책하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4월 23일 첫방송 된 SBS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게스트 이광수와 함께 일상의 틈이 난 신청자들, 일명 틈 주인들을 만나 그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게임을 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경복궁에서 만나 오프닝을 열었다. 유연석은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는 것. 첫 게스트로는 유연석과 같은 소속사 이광수가 함께 했고 유재석은 “넌 왜 나오라는 ‘런닝맨’은 안 나오고”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끼워 팔기 의혹을 제기했고 이광수는 부르는 데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틈만나면,’에 대해 “전국에 계신 틈이 있는 분들에게 언제든지 찾아간다. 일과 일 사이에 일상의 틈들에 미리 신청을 받아 만나러 간다. 이야기를 나누고 행운을 드리려고 한다. 신청해주신 분이 틈이 나야 해서 틈을 공략하고 빠진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틈 주인은 경복궁 매표소 뒤쪽 담벼락 안에서 신청했다. 틈 주인은 “웃음을 참아야만 하는 저희에게 웃음을 나눠 주세요”라고 사연을 적었다. 그의 정체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광화문 파수 의식을 하는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김준섭 님.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가 첫 번째 틈 주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구둣솔 던져 세우기 게임에 임했고 이미 전복, 로봇청소기를 획득한 상황에서 틈 주인의 결정에 따라 모든 상품을 걸고 3단계 게임에 도전했다. 전복, 로봇청소기에 더해 65인치 TV까지 걸린 상황. 
 안타깝게도 도전 실패해 틈 주인에게는 기념품 티셔츠와 벽시계만 돌아갔고 유재석과 유연석이 미안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죄책감이 너무 크다. 집에 가서 잠을 못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어른이랑도 대화하고 싶어요”라고 사연을 적었다. 정체는 피아노 학원 원장 유현지 님. 두 번째 틈 주인은 어른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정작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와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번 게임은 쟁반노래방처럼 동요 이어 부르기.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는 ‘초록바다’ 부르기에 성공하고 2단계로 ‘새싹들이다’도 도전 성공하며 커피머신, 로봇청소기를 획득했다. 마침 틈 시간도 종료되며 게임은 2단계에서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세 번째 틈 주인은 사진관을 하는 김현식 님. 사진관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도 하지 않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신청했다. 게임은 순간포착 휴지 날리기 게임으로 카메라 타이머 10초 안에 휴지를 불어 찍히면 성공.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가 휴지 날리기에 뜻밖 재능을 드러내며 이번 게임이 가장 수월하게 진행됐다. 1단계 커피 머신, 2단계 50만원 상품권, 3단계 의류건조기까지 성공한 유재석은 상품을 받은 틈 주인보다 더 좋아하며 직원끼리 점심 회식도 해보라고 권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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