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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윤 대통령 담화' 당일 두 차례나 '사퇴 의사' 밝혔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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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UwwGvzQ0E1"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최근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선거 기간 하루 두 번이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uffodOXDD5"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과 관련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때문이었다는데, 류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744gJIZwmZ"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z88aiC5rEX" dmcf-ptype="general">지난 1월 한동훈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을 계기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받았고 이를 거절했습니다.</p>
          <p dmcf-pid="qZZK7dEQrH" dmcf-ptype="general">[한동훈/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난 1월 22일) :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p>
          <p dmcf-pid="B559zJDxmG" dmcf-ptype="general">그런데 총선을 9일 앞둔 지난 1일 한 전 위원장이 대통령실에 두 차례 '사퇴' 의사를 밝힌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b112qiwMOY"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한 전 위원장은 '의대 증원 유연화'를 요청하며 사퇴 배수진을 쳤습니다.</p>
          <p dmcf-pid="KddwAYuSsW" dmcf-ptype="general">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은 한 전 위원장의 기대와는 달랐습니다.</p>
          <p dmcf-pid="9JJrcG7vIy" dmcf-ptype="general">[(지난 1일) : 정부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습니다.]</p>
          <p dmcf-pid="2iimkHzTrT" dmcf-ptype="general">이에 한 전 위원장이 다시 '사퇴'를 언급하며 반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p>
          <p dmcf-pid="V88aiC5rsv" dmcf-ptype="general">당시 대통령실 측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전 위원장은 사퇴하지 않았고 비대위원장으로 총선을 마쳤습니다.</p>
          <p dmcf-pid="f66Nnh1mES"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이 최근 윤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건 이처럼 선거 당시 최소 네 차례 갈등이 쌓인 데 따른 거란 분석입니다.</p>
          <p dmcf-pid="4PPjLltsOl"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사람 간 갈등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알려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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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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