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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잉, 현금 40억달러 까먹어...737맥스 생산 감축 [송경재의 새벽증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0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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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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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8UfzC5rFO"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8nQ5bY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잉이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1분기 동안 약 40억달러를 까먹었다고 밝혔다. 1월 5일 비행 도중 문짝이 뜯겨나간 알래스카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1월 2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공항에서 점검을 받고 있다. AFP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fnnewsi/20240425045611442tqoa.jpg" data-org-width="800" dmcf-mid="5jhZviwM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fnnewsi/20240425045611442tq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잉이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1분기 동안 약 40억달러를 까먹었다고 밝혔다. 1월 5일 비행 도중 문짝이 뜯겨나간 알래스카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1월 2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공항에서 점검을 받고 있다. AFP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3su4qh1mum" dmcf-ptype="general">세계 양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지난 1분기 737맥스 생산을 대거 줄이고, 앉은 자리에서 현금을 40억달러 가까이 까먹은 것으로 24일(현지시간) 확인됐다. </p>
          <p dmcf-pid="0w02uOXD7r" dmcf-ptype="general">알래스카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1월 5일 비행 도중 뒷문이 뜯겨 나가면서 비상착륙한데 따른 후폭풍이다. </p>
          <p dmcf-pid="pO78Bltsuw" dmcf-ptype="general">보잉은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8% 감소하면서 3억550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p>
          <div dmcf-pid="UrpV7IZwuD"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항공기 인도, 36% 급감</strong> 
           </div> 
          </div>
          <p dmcf-pid="uT2e4G7vUE" dmcf-ptype="general">문짝 뜯김 사고 뒤 보잉은 고객사들과 항공 감독 당국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 </p>
          <p dmcf-pid="7ZQgRF2X0k" dmcf-ptype="general">생산은 둔화됐고, 실적 전망도 포기했다. </p>
          <p dmcf-pid="zH6Lx1KGpc" dmcf-ptype="general">올해 안에 퇴임하기로 한 데이브 칼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단기적으로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qdS1yLmeUA" dmcf-ptype="general">칼훈은 그러나 "출하 감소가 고객사들과 보잉 재무를 어렵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안전성과 품질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BSKMVWUlzj" dmcf-ptype="general">보잉은 알래스카항공 소속 맥스9 여객기 긴급 회항 뒤 다시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p>
          <p dmcf-pid="bsu4qh1mzN" dmcf-ptype="general">안전성 재점검이 이뤄지면서 항공기 인도가 1분기 83대에 그쳐 1년 전 130대에 비해 36% 급감했다. </p>
          <div dmcf-pid="KjZztETNua"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현금 40억달러 까먹어</strong> 
           </div> 
          </div>
          <p dmcf-pid="93dcnu6F0g" dmcf-ptype="general">보잉은 1분기 매출이 166억달러로 1년 전 179억달러에 비해 7.3% 감소했다. </p>
          <p dmcf-pid="22klw8o9uo" dmcf-ptype="general">주당손실은 다만 1.27달러에서 1.13달러로 소폭 줄었다. </p>
          <p dmcf-pid="Vc1B3wWAFL" dmcf-ptype="general">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한 성적이었다. </p>
          <p dmcf-pid="f2klw8o90n" dmcf-ptype="general">애널리스트들은 163억달러 매출에 주당 1.73달러 손실을 예상한 바 있다. </p>
          <p dmcf-pid="4su4qh1m3i" dmcf-ptype="general">그러나 보잉은 항공기 출하가 줄면서 앉은 자리에서 40억달러 가까이를 까먹었다. </p>
          <p dmcf-pid="8tRjJp41zJ" dmcf-ptype="general">보잉의 자유현금흐름(FCF)는 마이너스(-)39억달러였다. 1분기에 39억달러를 까먹은 것이다. </p>
          <p dmcf-pid="6bjIkViB0d" dmcf-ptype="general">지난해 1분기 8억달러를 까먹은 것에 비해 앉은 자리에서 까먹은 현금 규모가 5배 가까이 불어났다. </p>
          <div dmcf-pid="PY4iPZBWze"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무디스, 신용등급 강등</strong> 
           </div> 
          </div>
          <p dmcf-pid="QH6Lx1KGuR" dmcf-ptype="general">보잉은 베스트셀러인 737맥스의 안전성 문제와 더불어 장거리 여객기 787드림라이너 생산에서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 </p>
          <p dmcf-pid="xBNOc2JqFM" dmcf-ptype="general">3열식 와이드보디 동체의 드림라이너를 일부 핵심 부품이 없어 생산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 </p>
          <p dmcf-pid="yG8nQ5bY7x" dmcf-ptype="general">문제가 있는 737맥스는 규제당국의 조사로 인해, 문제가 없는 드림라이너는 부품 부족으로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p>
          <p dmcf-pid="WCqPKv3IpQ" dmcf-ptype="general">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4일 보잉 신용등급을 한 계단 강등했다. </p>
          <p dmcf-pid="Y8ryOxj47P" dmcf-ptype="general">투자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aa3로 떨어뜨렸다. </p>
          <p dmcf-pid="GuLwaBMUp6" dmcf-ptype="general">무디스는 보잉의 현금흐름 압박이 2026년까지 지속되고, 이에 따라 추가 회사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HBNOc2Jq08" dmcf-ptype="general">아울러 알래스카항공 사고 배경이었던 동체 결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잉이 추진하는 항공기 동체 제작업체 스피릿에어로시스템스 인수를 위해서는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잉이 회사채 발행은 급격히 늘 가능성이 높다고 무디스는 판단했다. </p>
          <p dmcf-pid="XfDvmPaV34" dmcf-ptype="general">보잉은 이날 주가가 2.5% 하락한 165달러로 떨어졌다.</p>
          <p dmcf-pid="ZUnDgqxppf"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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