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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입법권력 손에 쥔 민주당 독주 태세에 역풍 우려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2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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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jBGhC5rp0"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지난 4·10 총선을 통해 다시 한번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선명성 경쟁에 빠져들었습니다.</p>
          <p dmcf-pid="HvdB3F2Xu3" dmcf-ptype="general">'협치'와 '정치 복원'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의장 후보들마저도 공공연히 정파성 경쟁에 나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XazWIOXDuF" dmcf-ptype="general">이형길 기잡니다.</p>
          <p dmcf-pid="ZYL2uU8tzt" dmcf-ptype="general">【 기자 】<br>민주당의 의회 독주 현상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당내 국회의장 경선입니다.</p>
          <p dmcf-pid="5s60HG7v31" dmcf-ptype="general">22대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에서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을 추대하는 것이 관례인데, 정파성을 내세운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1GoV7u6F35" dmcf-ptype="general">현재는 6선의 조정식, 추미애 의원, 5선의 정성호 의원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p>
          <p dmcf-pid="tTJb03VZzZ" dmcf-ptype="general">유력 후보군들은 하나같이 기계적 중립은 없다며 친명계 의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명심 팔이'에 뛰어들었습니다.</p>
          <p dmcf-pid="F2vjJdEQzX" dmcf-ptype="general">▶ 싱크 : 정성호/민주당 국회의원(MBC 라디오 25일)<br>- "협의만 강조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요 합의가 안될 때는 역시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서 다수당 주장대로 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p>
          <p dmcf-pid="3vdB3F2X3H" dmcf-ptype="general">▶ 싱크 : 조정식/민주당 국회의원(CBS 라디오 22일)<br>- "(역대 의장이) 민주당 출신으로서 제대로 민주당의 뜻을 반영을 했냐라는 당원들과 많은 지지자들의 불만들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0J3hDETNzG" dmcf-ptype="general">국회법에는 국회의장은 당적을 갖지 못하게 규정돼 있습니다.</p>
          <p dmcf-pid="pQXrNaIi7Y" dmcf-ptype="general">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정파 간, 때로는 정부와의 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UQXrNaIipW"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은 오히려 정파성을 강조하면서 '정치 실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p>
          <p dmcf-pid="uIQUZXqy0y" dmcf-ptype="general">정치와 타협이 실종됐다는 평가를 받은 21대 국회의 재연을 넘어 더 큰 정치적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p>
          <p dmcf-pid="7DV1yT0CpT"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에게 협치를 요구하면서도 의회 내 협치는 소홀히 하는 민주당에게 역풍이 불 수도 있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p>
          <p dmcf-pid="zr4FYWUlUv" dmcf-ptype="general">KBC 이형길입니다.</p>
          <p dmcf-pid="qg7yOsHEuS" dmcf-ptype="general">#국회의장 #민주당 #입법권력 #정파성 #선명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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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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