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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스파이 4명 체포' 독일대사 불러 항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2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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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Um8h1m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외교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yonhap/20240425234251755lner.jpg" data-org-width="1200" dmcf-mid="PhsPHekP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yonhap/20240425234251755lne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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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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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TAKl4LKuM" dmcf-ptype="general">(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중국 외교부가 독일 당국의 간첩 혐의 수사와 관련해 독일대사를 소환해 항의했다.</p>
          <p dmcf-pid="Wxus6ltsFx" dmcf-ptype="general">파트리치아 플로어 중국 주재 독일대사는 2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주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독일인 4명이 체포된 후 오늘 초치됐다. 몇 가지를 설명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적었다.</p>
          <p dmcf-pid="YM7OPSFOuQ"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는 출신 국가와 무관하게 스파이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수사는 연방검찰청이 하고 독립된 법원이 최종적으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GRzIQv3IUP" dmcf-ptype="general">독일 검찰은 지난 22일 방위산업 기술을 중국 정보기관에 빼돌린 혐의 등으로 독일 국적자 4명을 잇달아 체포했다.</p>
          <p dmcf-pid="Hrd3E7P3z6" dmcf-ptype="general">중국 외교부는 "소위 '중국 간첩 위협'이라는 가짜뉴스 유포와 반(反)중국 정치 농단, 악의적 비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p>
          <p dmcf-pid="XmJ0DzQ008" dmcf-ptype="general">체포된 피의자 가운데는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후보인 막시밀리안 크라(47) 유럽의회 의원의 보좌관도 포함돼 있다.</p>
          <p dmcf-pid="Zsipwqxp74" dmcf-ptype="general">독일 검찰은 2019년부터 보좌관으로 일한 지안 G(43)가 유럽의회 협상·결정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기고 독일 내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감시한 것으로 의심한다.</p>
          <p dmcf-pid="5DjbhfnbUf" dmcf-ptype="general">검찰은 보좌관의 스파이 혐의와 별개로 크라 의원이 중국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예비조사에 착수했다.</p>
          <p dmcf-pid="1wAKl4LKzV" dmcf-ptype="general">dada@yna.co.kr</p>
          <p dmcf-pid="FENBCViBz9"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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