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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4-04-26 07:28: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제 실점에 후반 이영준 퇴장 수적 열세…연장까지 2-2, 승부차기 10-11<br>'준비기간 2년 6개월여' 황선홍, 신태용과 지략대결서 참패<br>파리행 좌절로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무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A4jPaV3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GhnCgOJ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리행 좌절된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294vavo.jpg" data-org-width="500" dmcf-mid="WI45fF2X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294va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리행 좌절된 한국 축구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tTsemiwM0g"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 달성에 실패했다.</p> <p dmcf-pid="FyOdsnrRpo" dmcf-ptype="general">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p> <p dmcf-pid="3WIJOLmeUL" dmcf-ptype="general">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위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p> <p dmcf-pid="0fzv7WUl3n" dmcf-ptype="general">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매번 본선 무대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p> <p dmcf-pid="p4qTzYuSzi" dmcf-ptype="general">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p> <p dmcf-pid="U8ByqG7vUJ" dmcf-ptype="general">황선홍호 선수들은 세계 축구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 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올림픽 무대에 도전도 해보지 못하게 됐다.</p> <p dmcf-pid="uYCiIosd3d" dmcf-ptype="general">2021년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황 감독은 2년 6개월여의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며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GhnCgOJ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파 시도하는 홍윤상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홍윤상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4.26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463goka.jpg" data-org-width="1200" dmcf-mid="Y4Q3PU8t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463go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돌파 시도하는 홍윤상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홍윤상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4.26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zHlLhaIizR" dmcf-ptype="general">한국이 인도네시아와 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까지 5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p> <p dmcf-pid="qaeuRqxpzM" dmcf-ptype="general">A대표팀 성적만으로 매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인도네시아는 134위로 23위인 한국보다 111계단이나 아래에 있다.</p> <p dmcf-pid="BNd7eBMUzx" dmcf-ptype="general">2017∼2018년 한국 A대표팀을 이끌었으며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지휘해온 신태용 감독은 한국이라는 아시아의 '거함'을 침몰시키며 지도력을 과시했다.</p> <p dmcf-pid="bjJzdbRu7Q" dmcf-ptype="general">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신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힘을 실어줬다.</p> <p dmcf-pid="KnQ3PU8tFP" dmcf-ptype="general">인도네시아는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의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p> <p dmcf-pid="9Lx0Qu6F36" dmcf-ptype="general">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과 마찬가지로 스리백 전술을 들고나왔다.</p> <p dmcf-pid="2Lx0Qu6FU8" dmcf-ptype="general">조현택(김천)과 이강희(경남), 변준수(광주)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서울)이 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oMpx7P3F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돌파 시도하는 정상빈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정상빈이 인도네시아 선수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2024.4.26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622owau.jpg" data-org-width="1200" dmcf-mid="GMLbn2Jq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622ow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돌파 시도하는 정상빈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정상빈이 인도네시아 선수의 수비를 피해 드리블하고 있다. 2024.4.26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fgRUMzQ00f" dmcf-ptype="general">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서울)과 황재원(대구)과 나섰고 중원에는 백상훈(서울)과 김동진(포항)이 배치됐다.</p> <p dmcf-pid="4HlLhaIi3V" dmcf-ptype="general">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영준(김천)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엄지성(광주)과 강성진(서울), 홍시후(인천)가 스리톱 공격진을 형성했다.</p> <p dmcf-pid="8XSolNCn02" dmcf-ptype="general">황선홍호는 예상과 다르게 시작부터 인도네시아에 크게 밀렸다.</p> <p dmcf-pid="6ZvgSjhL09" dmcf-ptype="general">전반전 점유율에서 48%-52%로 뒤졌고, 슈팅 수에서 1-7, 유효슈팅 수에서도 0-3으로 열세를 보였다.</p> <p dmcf-pid="PyOdsnrRpK" dmcf-ptype="general">한국은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이강희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이 골망 흔들면서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를 한 결과 앞서 한국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IJOLme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상빈, 극적 동점골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정상빈이 2-2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24.4.26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781rubb.jpg" data-org-width="1200" dmcf-mid="HImRrJDx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2781ru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상빈, 극적 동점골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한국 정상빈이 2-2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24.4.26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xYCiIosdFB" dmcf-ptype="general">이후 계속 밀리던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라파엘 스트라위크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때린 중거리 슛에 선제골을 내줬다.</p> <p dmcf-pid="ye45fF2XFq" dmcf-ptype="general">이번 대회 첫 실점을 내준 한국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p> <p dmcf-pid="Wd8143VZuz" dmcf-ptype="general">전반 32분 마르셀리노 퍼디난이 스트라위크와 공을 주고받으며 골 지역 정면까지 파고들어 와 때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p> <p dmcf-pid="YJ6t80f507" dmcf-ptype="general">한국은 전반 45분 상대 자책골로 동점골을 넣는 행운을 누렸다.</p> <p dmcf-pid="G4qTzYuSFu" dmcf-ptype="general">엄지성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것이 인도네시아 수비수 코망 테구의 머리와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의 손을 차례로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p> <p dmcf-pid="H8ByqG7vuU" dmcf-ptype="general">겨우 한숨 돌리는 듯했던 한국은 불과 3분 뒤 스트라위크에게 수비진 실책에서 비롯된 어이없는 골을 내주고 말았다.</p> <p dmcf-pid="X6bWBHzTzp" dmcf-ptype="general">인도네시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이강희와 백종범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으나 호흡이 맞지 않았고, 결국 스트라위크에게 슈팅을 허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FYAWETN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헤더 시도하는 변준수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8강전 경기. 한국 변준수가 헤더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4.26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3013zveb.jpg" data-org-width="1200" dmcf-mid="XinBi9dz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3013zv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헤더 시도하는 변준수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8강전 경기. 한국 변준수가 헤더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4.26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53GcYDyj33" dmcf-ptype="general">패배 위기에 몰린 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3장을 쓰며 공격적인 방향으로 큰 폭의 변화를 줬다.</p> <p dmcf-pid="10HkGwWAzF" dmcf-ptype="general">홍시후, 이태석, 김동진이 빠지고 이영준, 정상빈(미네소타), 강상윤(수원FC)이 투입됐다.</p> <p dmcf-pid="tvmRrJDxut" dmcf-ptype="general">이후 공세의 수위를 높이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던 한국은 이영준의 퇴장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p> <p dmcf-pid="FTsemiwM71" dmcf-ptype="general">상대 센터백 저스틴 허브너와 계속 신경전을 벌이던 이영준이 경합하던 허브너의 발목을 걷어찼다.</p> <p dmcf-pid="3yOdsnrRp5" dmcf-ptype="general">처음에 경고를 줬던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하더니 후반 25분 레드카드로 고쳐 들었고, 한국은 수적 열세에 놓였다.</p> <p dmcf-pid="0B3OFh1m7Z" dmcf-ptype="general">황 감독은 후반 30분에는 엄지성 대신 홍윤상(포항), 35분에는 강성진 대신 장시영(울산)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p> <p dmcf-pid="pb0I3ltsFX" dmcf-ptype="general">한국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상대 진영을 몰아치더니 후반 39분 정상빈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2-2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p> <p dmcf-pid="UKpC0SFOzH" dmcf-ptype="general">역습 상황에서 홍윤상이 정상빈에게 패스했고, 정상빈은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5wZsHE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에 앞서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4.4.26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3141xayw.jpg" data-org-width="1200" dmcf-mid="Zv8143VZ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yonhap/20240426072253141xa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에 앞서 황선홍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4.4.26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771r5OXDUY" dmcf-ptype="general">한국에는 황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겹악재까지 찾아왔다.</p> <p dmcf-pid="zztm1IZwpW" dmcf-ptype="general">연장 후반부터 한국은 처절하게 '두 줄 수비'를 펼쳤고,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다.</p> <p dmcf-pid="qPKYbXqyFy" dmcf-ptype="general">양 팀 모두 6번 키커만 나란히 실패했을 뿐 모두가 승부차기에 성공해 나갔고, 12번 키커까지 페널티스폿에 서야 했다.</p> <p dmcf-pid="BQ9GKZBWUT" dmcf-ptype="general">한국의 12번 키커 이강희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K리그1 수원FC에서 뛰는 인도네시아 측면 수비수 아르한의 마지막 슈팅이 오른쪽 골대에 꽂히면서 한국의 파리행 불발이 확정됐다.</p> <p dmcf-pid="bx2H95bY3v" dmcf-ptype="general">ahs@yna.co.kr</p> <p dmcf-pid="9jJzdbRu0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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