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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ABS 못 믿어" 폭발한 류현진‥즉각 설명 내놓은 KBO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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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OJJM2FOiC" dmcf-ptype="general"> 이틀 전인 24일 수원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와의 경기.</p>
          <p dmcf-pid="bmeeQK1miI" dmcf-ptype="general">한화 선발투수 류현진 선수가 3회말 KT 조용호 선수를 상대로 3구째 공을 던지고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p>
          <p dmcf-pid="KxpptyDxJO" dmcf-ptype="general">스트라이크로 생각했던 공이 볼로 판정된 것입니다.</p>
          <p dmcf-pid="9FOOwg6Fns" dmcf-ptype="general">류 선수는 다음 공마저 볼로 선언돼 볼넷을 허용하자 또 한 번 불만 섞인 표정을 지었습니다.</p>
          <p dmcf-pid="2iBBuZIidm" dmcf-ptype="general">5회말 다시 만난 류현진과 조용호.</p>
          <p dmcf-pid="V8ttXlA8Jr" dmcf-ptype="general">이번엔 류 선수가 삼진을 잡았지만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fqyylDJqdw" dmcf-ptype="general">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카메라에 잡힌 입 모양도 화제가 됐습니다.</p>
          <p dmcf-pid="4dzzpHsdnD" dmcf-ptype="general">다음 날 기자들을 만난 류 선수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인 ABS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습니다.</p>
          <p dmcf-pid="8meeQK1mnE" dmcf-ptype="general">그는 "3회 조용호 선수 상대로 3구째 공이 낮다고 볼 판정을 받았다"며 "그런데 5회에는 3구째 공이 거의 같은 높이로 들어갔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6o99qtlod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삼진을 잡은 공은 바깥으로 더 빠졌다, 그게 오히려 볼이 됐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Pj449pyjec" dmcf-ptype="general">류 선수는 억울했는지 바닥에 주저앉아 스크라이크존까지 손으로 그리며 설명했고, 상대팀인 KT 이강철 감독에게도 "ABS가 다르다"고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QCnnef0CeA" dmcf-ptype="general">한화 최원호 감독도 "23일 경기의 ABS존을 파악해 24일 경기를 준비했는데, 기준이 달라져 류현진이 말렸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xiBBuZIiMj" dmcf-ptype="general">KBO는 "류현진 선수가 등판한 해당 경기 3회말 KT 조용호 선수의 타석 3구째는 ABS 중간 존 하단을 0.15cm 위로 통과했으나 ABS 끝면 존 하단을 0.78cm 차이로 통과하지 못해서 볼 판정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y1mmEL41RN" dmcf-ptype="general">심판이 아닌 기계가 스트라이크 여부를 판독하는 ABS 시스템은 올 시즌 프로야구에 도입됐습니다.</p>
          <p dmcf-pid="Wj449pyjLa" dmcf-ptype="general">KBO는 ABS 시스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앞서 롯데 김태형 감독도 "솔직히 믿을 수가 없다"며 반발하는 등 현장에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YKGGTmLKRg" dmcf-ptype="general">다만 팬들 사이에선 심판마다 들쭉날쭉인 스트라이크 존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가 덜하다, 모든 팀이 다 같은 환경인데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GVZZYIaVLo" dmcf-ptype="general">염경엽 LG 감독도 "ABS 자체는 형평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기존 심판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옹호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HNffK0TNRL" dmcf-ptype="general">곽승규 기자(heartist@mbc.co.kr)</p>
          <p dmcf-pid="XRuu3YrRnn"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2956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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