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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복당한 김남국, 코인 투자 재개 정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7: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2대 총선날 거래 정황 발견<br>1년 반 만에 거래소로 송금도<br>전문가 "김남국, 여전히 코인 고수"<br>김남국 보유 코인 가치 7억원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77MzeKGf4">
          <p dmcf-pid="QccykYrRKf"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YqGb5rq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출석해 거액의 코인 투자·보유 의혹 소명을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3.08.17. 20hwa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newsis/20240428170013801zjmh.jpg" data-org-width="720" dmcf-mid="8lQcxEdzb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newsis/20240428170013801zj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출석해 거액의 코인 투자·보유 의혹 소명을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3.08.17. 20hwan@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y22LVg6FK2"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위성 정당을 통해 민주당에 복당한 김남국 의원이 코인 투자를 재개한 정황이 드러났다. 코인 투기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지 1년여 만에 포착된 움직임이다. 해당 정황을 살핀 전문가들은 그가 여전히 '코인 고수'의 모습을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p>
          <h3 dmcf-pid="WmmZs1hLf9" dmcf-ptype="h3">총선날에도 디파이 수익 노려…"투자 고수 면모"</h3>
          <div dmcf-pid="YppPUxqyfK" dmcf-ptype="general">
            28일 김 의원의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지갑 '클립' 거래 내역을 확인하면 그는 지난 10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 클레이스왑의 투표를 마쳤다. 해당 날짜는 제22대 총선이 치러진 날이다. 
          </div>
          <p dmcf-pid="Gyy7WqXDBb" dmcf-ptype="general">그가 총선 당일에도 클레이스왑 투표를 마친 것은 '디파이 수익'을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 클레이스왑을 비롯한 일부 디파이 서비스는 토큰을 보유한 사용자가 투표에 참여하면 보상을 제공한다.</p>
          <p dmcf-pid="HXXKZ2FOBB" dmcf-ptype="general">특히 클레이스왑 투표 방식은 더 까다롭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자체 토큰 KSP를 스테이킹(예치)하여 투표권인 vKSP를 추가로 획득해야 한다. 획득한 vKSP는 클레이스왑 내 각 유동성 풀 마이닝 분배율 투표에 사용된다. vKSP에서 v는 Voting(투표)을 의미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ewdmLK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 의원의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지갑 '클립' 거래 내역에 따르면 그는 제22대 총선이 열린 지난 10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 클레이스왑의 투표를 마쳤다. (사진=클레이튼스코프 캡처) 2024.04.28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newsis/20240428170013992mbbi.jpg" data-org-width="540" dmcf-mid="6PqeBJ2Xb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newsis/20240428170013992mb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 의원의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지갑 '클립' 거래 내역에 따르면 그는 제22대 총선이 열린 지난 10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서비스 클레이스왑의 투표를 마쳤다. (사진=클레이튼스코프 캡처) 2024.04.28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ZvvUT7Gkqz" dmcf-ptype="general"><br> 까다로운 만큼 수익도 확실하다. vKSP로 투표한 사용자는 투표한 풀에서 발생한 수수료의 50%를 돌려받는다. 김 의원 역시 해당 수수료를 받기 위해 지난 10일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5LLIohj4f7" dmcf-ptype="general">또 KSP를 스테이킹한 기간이 길수록 vKSP를 더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스테이킹 장기 참여자일수록 더 많은 투표 수수료를 얻는 셈이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22년부터 디파이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1qqeBJ2Xqu"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일반적인 코인 투자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투기 논란 당시 김 의원이 얻은 '코인 고수' 타이틀에 어울리는 모습이란 설명이다. </p>
          <p dmcf-pid="t22LVg6FKU" dmcf-ptype="general">실제로 김 의원이 몇 년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디파이는 가상자산 예치를 통해 이자를 받는 일종의 금융 투자 활동이다. 통상 업비트와 같은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투자 활동보다 난도가 높아 일부 투자자만 이용하고 있다.</p>
          <p dmcf-pid="F006pQzTfp" dmcf-ptype="general">국내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한 임원은 "김남국 의원이 클레이스왑 투표에 참여한 것만 봐도 여전히 코인 투자와 디파이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반감기 이후 격동하는 코인 시장에서 투자 고수의 면모를 아직도 유지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p>
          <h3 dmcf-pid="3JJmiOg2q0" dmcf-ptype="h3">빗썸으로 클레이 500개 전송…떳떳함 보여주려고?</h3>
          <div dmcf-pid="0VVofaP3q3" dmcf-ptype="general">
            김 의원은 이후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투기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가상자산을 처음으로 송금한 것이다. 
          </div>
          <p dmcf-pid="pLLIohj4KF" dmcf-ptype="general">김 의원이 사용한 클립은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클레이튼 블록체인 탐색기에서 누구나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클립 지갑 주소가 공개된 이후 그간 거래를 자제해왔다.</p>
          <p dmcf-pid="UbbJKnf59t" dmcf-ptype="general">김 의원의 클립 거래 내역에 따르면 그는 지난 21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으로 카카오 코인 '클레이(KLAY)' 500개를 전송했다. 당시 클레이 가격(294원) 기준으로는 15만원어치다.</p>
          <p dmcf-pid="uWWzYBZwK1" dmcf-ptype="general">통상 개인 가상자산 지갑에서 거래소로 송금하는 것은 현금화를 위한 행위로 간주한다. 하지만 김 의원이 보낸 액수가 소액인 15만원이란 점에서 다른 목적일 것이란 추측도 제기된다.</p>
          <p dmcf-pid="7iisnIaVK5" dmcf-ptype="general">김남국 저격수로 유명해진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운영자는 "현금화하려 했다면 의원 임기가 끝난 후 하면 됐을 것"이라며 "소액이라도 송금한 배경은 본인의 코인 거래가 떳떳함을 드러내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zyy7WqXDVZ" dmcf-ptype="general">이어 "임기 끝날 때까지 보유한 코인을 가만히 들고만 있으면 본인의 거래가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한 꼴이지 않냐"며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단순히 빗썸 계좌에 입금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한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qJJmiOg22X" dmcf-ptype="general">한편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장을 거치면서 7억원 넘게 불어났다.</p>
          <p dmcf-pid="BDDGwXOJbH" dmcf-ptype="general">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국회의원 291명의 재산 신고 내역(지난해 12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총 15억4643만원 상당의 가상자산 78종을 보유하고 있다. </p>
          <p dmcf-pid="bl521f0CKG" dmcf-ptype="general">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말 기준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의원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 조사에서 8억4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Ky380P7vfY"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ee0@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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