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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배지 인터뷰] "총선 아니었다면 촛불민심 폭발했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7:52: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br>"서민금융 지원 입법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7QNSc6e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VBRcyDx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mk/20240428174527084cjde.jpg" data-org-width="500" dmcf-mid="UcQjh3va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mk/20240428174527084cjd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vI5bJ2XM7" dmcf-ptype="general">"국민의 윤석열 정부 심판에 대한 욕구가 굳어져 있어 선거가 임박하지 않았다면 광화문이 촛불로 폭발했을 것입니다."</p>
          <p dmcf-pid="qHTp4aP3iu" dmcf-ptype="general">경기 성남수정에서 5선에 성공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4·10총선에서 민주당이 거둔 과반 압승에 대해 "이번 선거를 광화문 나가듯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민생이 힘들어진 게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 열기를 더욱 높였던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실제로 우리 국민의 삶이 너무 힘들다. 다 올랐는데 월급만 안 올랐다"며 "실질 소득이 줄어 소비가 위축됐고 골목 상권도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nRkvUWAnU" dmcf-ptype="general">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2022년부터 민주당 민생경제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70여 차례 각종 간담회·토론회와 현장을 방문하며 경제 정책을 챙겨왔다. 그는 "22대 국회에서도 총선 민의의 연장선상에서 첫째로 민생을 챙기고 또 하나는 정의를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gJwWzHEJp"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언급한 '처분적 입법'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민생 법안 제정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정책위원회에서 처분적 법률로 할 만한 사안을 발굴 중"이라며 "서민금융 관련 지원책에서 의무 출연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산금리를 산정할 때 법적 비용을 제외해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방식도 더 해볼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그는 "신용회복위원회 개인 채무 조정 제도가 금융 채무만 가지고 조정을 진행하는데 통신비와 건강보험료 등 비금융 채무도 조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민생과 관련해 중요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KvI5bJ2XR0" dmcf-ptype="general">개인 채무 조정 제도와 관련해 비금융 채무를 함께 조정하도록 하는 방안은 아직 법안으로 제안되지 않았다. 비금융 채무도 조정된다면 개인 채무 조정 제도의 실효성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p>
          <p dmcf-pid="9XyU8NQ0R3"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2002년에 유시민·정청래가 주도한 개혁국민정당으로 정치에 처음 입문한 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5선 당선 소감을 묻자 "선수가 쌓여 갖게 되는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가 쌓이니 확실히 다르네'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더 유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2rcv38UleF" dmcf-ptype="general">[서동철 기자 / 구정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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