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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한미군, ‘하늘의 암살자’ 국내 첫 실사격 훈련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2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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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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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4BVo8t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퍼(MQ-9) 무인공격기가 19일 실사격 훈련을 위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 7공군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donga/20240428200043847apqc.jpg" data-org-width="1200" dmcf-mid="PHP98NQ0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donga/20240428200043847apq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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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MQ-9) 무인공격기가 19일 실사격 훈련을 위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 7공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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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주한미군이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리퍼(MQ-9) 무인공격기의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현존 최강의 무인 공격기로 평가되는 리퍼는 12~26일 진행된 한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KTF)에 참가했다.
          </div>
          <p dmcf-pid="WUB0zRbYEz" dmcf-ptype="general">주한미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리퍼가 19일 강원 필승사격장의 상공에서 레이저유도폭탄(GBU-12)을 투하해 지상의 건물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리퍼에 장착된 고성능 적외선 광학센서 등이 투하된 폭탄이 지상 표적에 명중하는 모습과 파괴된 표적의 잔해를 다양한 고도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ubpqeKGE7" dmcf-ptype="general">리퍼는 2022년 10월 주일미군 기지에 배치된 뒤 한미 연합훈련 참가차 한반도에 전개한 바 있지만 실사격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dmcf-pid="GmhwItloOu" dmcf-ptype="general">길이 11m, 날개폭 20m인 리퍼는 최대 약 7km 이상 고도에서 이동해 상대편이 식별하기가 어렵다. 레이저유도폭탄과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 완전무장하고 최대 14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최첨단 관측·표적 확보장치(MTST)로 표적을 은밀하게 정밀타격할 수 있어 미군 당국은 테러 세력 지휘부 등 위험인물 제거 작전에 투입해왔다. 2020년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암살 작전에도 활용됐다.</p>
          <p dmcf-pid="HslrCFSgIU" dmcf-ptype="general">군 관계자는 “리퍼는 적국 수뇌부나 테러조직 지휘부의 제거(암살) 작전에 주로 투입된다는 점에서 북한도 관련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군 당국이 리퍼의 실사격 훈련 영상을 처음 공개함으로써 핵·미사일 위협을 노골화하는 북한 지휘부에 경고장을 날렸다는 것. </p>
          <p dmcf-pid="XOSmh3vaDp"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군은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를 26~27일 연속으로 군사분계선(MDL) 이남 상공에 투입했다. 정찰위성급 감시능력을 갖춘 글로벌호크는 MDL의 동~서 모든 구간을 오가면서 북한 미사일 및 정찰위성 도발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br>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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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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