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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비대위장 구인난… 지도부 공백 장기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21:15: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한 작고 임기 짧아 나서는 이 없어<br>원내대표 친윤 이철규 유력 거론<br>안철수, 李 겨냥해 “2선 후퇴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T0y7Gk3x">
          <div dmcf-pid="KtU8uxqyFQ" dmcf-ptype="general">
           “중진들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나서지 않고, 자중해야 할 사람(이철규 의원)은 나서겠다고 한다. 답답하고 울화통이 치민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JgOalA8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지난 25일 영입인재 낙천자들과 조찬모임을 하기 위해 여의도 한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은 조정훈 의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egye/20240428193056508rgso.jpg" data-org-width="680" dmcf-mid="B7gOalA8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segye/20240428193056508rg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지난 25일 영입인재 낙천자들과 조찬모임을 하기 위해 여의도 한 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왼쪽은 조정훈 의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4xjMEdz76"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 소속의 한 국회의원 당선자는 28일 4·10 총선 참패를 수습할 지도부가 2주 넘게 공백 상태인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변화한 모습을 보이려면 당이 그에 맞게 호응해야 하는데 지금 당이 완전히 멈춰 있지 않느냐”라며 “중진들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인데, 룸(정치적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다들 (비상대책위원장을) 안 하겠다고 하니 원망스럽다”고 했다.
          </div>
          <p dmcf-pid="V4xjMEdzp8"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사퇴로 궐위된 당대표직에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 초점을 맞춘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적임자를 물색해 왔지만, 권한이 작고 임기가 짧아 구인난에 시달려 왔다. 29일로 예정된 당선자 총회에서도 인선 발표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p>
          <p dmcf-pid="fq2JVo8t34" dmcf-ptype="general">당내에선 당 리더십 부재 상황이 장기화하는 데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갑에서 낙선한 김영우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29일 영수회담에 여당이 배제된 것을 두고 “앞으로 국회에서 주요 법안과 정책협상에 있어서 여당의 입지는 더욱 쪼그라들고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입장만 살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할 게 뻔하다”고 했다.</p>
          <p dmcf-pid="4dosghj47f" dmcf-ptype="general">차기 원내대표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습이다. 이 의원이 총선 공천 실무를 맡은 데다가, 당정관계 면에서도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의 경쟁 상대로 꼽혀온 김도읍 의원이 이날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이 의원 추대로 교통정리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p>
          <p dmcf-pid="8mh1l0TNFV" dmcf-ptype="general">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관계자들의 성찰을 촉구한다. 성찰, 혁신, 재건의 시간을 위한 2선 후퇴를 호소드린다”고 이 의원을 겨냥했다. 박정훈 당선자(서울 송파갑)는 전날 “이 의원이 출중한 분이지만 선거 참패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그 역할(원내대표)을 하긴 어렵다”고 했다.</p>
          <p dmcf-pid="6RnrLIaVF2" dmcf-ptype="general">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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