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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학 등록금 '공시 이래 최다' 44곳 인상…일반대 평균 682만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4-04-29 13:0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교육부·대교협 정보공시…"2017년 공시 이래 최다" <br>사실상 '반값등록금 규제' 도입 이래 인상 수 최고<br>고물가로 법정 등록금 상한선 상승…'국장Ⅱ' 무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b8gYrRb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0TZbNQ0b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생 공동행동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등 단체가 지난해 10월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등록금 인상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11.4 대학생 행동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4.04.29.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20040417jmjw.jpg" data-org-width="720" dmcf-mid="uT0BRCNf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20040417jm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생 공동행동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등 단체가 지난해 10월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등록금 인상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11.4 대학생 행동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4.04.29. phot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8Hsv0d9H24" dmcf-ptype="general"><br>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고물가 속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진 가운데 대학 44곳이 인상에 나섰다. 공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p> <p dmcf-pid="6CNwYf0C9f" dmcf-ptype="general">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등록금을 인상한 일반·전문대는 총 44곳으로 지난해(35곳)보다 9곳 늘었다.</p> <p dmcf-pid="P6u9JSc69V" dmcf-ptype="general">일반대는 183곳 중 26곳(14.2%), 전문대가 130곳 중 18곳(13.8%)이다. 교육부가 등록금 인상 대학을 공시에 잡기 시작한 2017년 이래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p> <p dmcf-pid="QuYt2cRu22" dmcf-ptype="general">교육대학 10곳은 지난해 8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모두 동결했다. 올해 등록금을 인하한 대학은 일반대·전문대 각각 1곳씩 총 2곳에 불과했다.</p> <p dmcf-pid="x9csX6uSf9" dmcf-ptype="general">나머지 일반·전문대 269곳은 모두 등록금을 동결했다. </p> <p dmcf-pid="yCqfLyDxBK" dmcf-ptype="general">일반대 학생 1인 연간 평균 등록금은 682만7300원으로 조사돼 지난해보다 3만2500원(0.5%) 상승했다. 전문대는 618만2600원으로 5만5400원(0.9%) 올랐다.</p> <p dmcf-pid="WSK6aGme2b" dmcf-ptype="general">올해도 사립대가 국·공립대보다, 수도권이 비수도권 대학보다 등록금이 더 비쌌다. 전공 계열별로 살펴보면 의학 등록금이 가장 높았고 인문사회가 가장 낮았다.</p> <p dmcf-pid="YSK6aGmebB" dmcf-ptype="general">일반대를 기준으로 올해 사립대 평균 등록금(762만9000원)은 국·공립대(421만1400원)보다 341만원(81.2%) 더 높았다. 수도권 대학(768만6800원)은 비수도권(627만4600원)보다 141만원(22.5%) 더 비쌌다.</p> <p dmcf-pid="GmUKdlA8Kq" dmcf-ptype="general">계열별로 평균 등록금을 높은 순대로 보면 의학(984만3400원), 예체능(782만8200원), 공학(727만7200원), 자연과학(687만5500원), 인문사회(600만3800원) 등이다.</p> <p dmcf-pid="HKAmH8UlKz" dmcf-ptype="general">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 수는 통계상으로는 8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지만, 이는 사실상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 정책을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XA5U6rnb97"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국가장학금 Ⅱ유형' 국고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고등교육법에 정하고 있는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대학들의 분위기가 달라졌다.</p> <p dmcf-pid="ZoYt2cRu9u" dmcf-ptype="general">올해 등록금 인상 한도는 5.64%로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상할 수 있다'는 고등교육법 조항에 근거해 정해진다.</p> <p dmcf-pid="5lb8gYrR2U" dmcf-ptype="general">국가장학금 국고를 포기해도 등록금 인상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결손분을 메울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p> <p dmcf-pid="11MLsUWAbp" dmcf-ptype="general">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일반대 중 14곳이 신학대"다고 덧붙였다. 신학대는 학생이 많지 않고 액수가 적어 실질적인 부담이 적다는 얘기다.</p> <p dmcf-pid="txIyUiVZ90" dmcf-ptype="general">교육부와 대교협은 매년 4월과 6·8·10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대학들이 교육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시하도록 정하고 있다.</p> <p dmcf-pid="F1MLsUWA23" dmcf-ptype="general">등록금 현황을 비롯해 이달 공시 대상인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사회봉사 역량 등 내용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3ny5KjxpfF"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ddobagi@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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