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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득 '반토막' 난 간병사들, 생계 호소…"병실이 텅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2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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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2OP3yDxib">
          <p dmcf-pid="b8lRuHsdLB"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의과대학 증원을 반대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들의 소득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Km8tvkP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휴진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inews24/20240429194026092jyxj.jpg" data-org-width="580" dmcf-mid="qYcKGOg2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inews24/20240429194026092jy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휴진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9RYLKFSgez" dmcf-ptype="general">29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전국 간병사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p>
          <p dmcf-pid="2AUrR9tsM7" dmcf-ptype="general">간병사들은 의사 집단행동 이전에는 일주일에 평균 3.9일을 일했지만 의사 집단행동 이후 3월에는 일주일에 2.2일, 4월에는 2일밖에 일을 하지 못했다.</p>
          <p dmcf-pid="VKm8tvkPnu" dmcf-ptype="general">월 평균 소득도 크게 줄었다. 1~2월 간병사의 평균 소득은 211만원이지만 의사 집단행동 이후 3월에는 121만원, 4월에는 110만원으로 급감했다. 간병사의 월소득이 27.83% 감소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p>
          <p dmcf-pid="f9s6FTEQLU" dmcf-ptype="general">조사 기간인 3주(4월1일~4월21일) 동안 하루도 일하지 못한 노동자도 7명이나 됐다.</p>
          <p dmcf-pid="4VIQ0WwMJp" dmcf-ptype="general">의료연대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병원 입원 환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간병 일도 함께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86Se7XOJe0" dmcf-ptype="general">간병사들에게 들어오는 간병 일도 2~3일 정도로 짧아졌으며, 한 번 일하고 나면 일이 없어 4~5일 쉬면서 다시 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p>
          <p dmcf-pid="6IVTNMBWR3" dmcf-ptype="general">간병사들은 "병실도 많이 비었고 그만큼 우리 수입도 많이 줄었다"며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p>
          <address dmcf-pid="Pl8Ycd9HiF" dmcf-ptype="general">/김다운 기자<span>(kdw@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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