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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7% '유급' 직전‥"의대 강의실 콩나물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30 0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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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MYOESc6Mu"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fZn69RbYe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0je6L41Jp" dmcf-ptype="general">전체 의대생의 97%가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8pAdPo8tR0" dmcf-ptype="general">정부는 집단 유급은 없을 거라고 낙관하고 있지만, 자칫 집단 유급이 현실화되면 내년 1학년은 콩나물 교실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p>
          <p dmcf-pid="6kz5W0TNR3"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입니다. </p>
          <p dmcf-pid="PwbFHuYci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5LP2eKGLt"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현재 휴학계를 낸 의대생 규모를 총 1만 5천216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xUcJQg6FJ1" dmcf-ptype="general">휴학이 불가능한 예과 1학년을 제외하면 전체 의대생의 9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p>
          <p dmcf-pid="y6vwjIaVn5" dmcf-ptype="general">그러나 교육당국은, 이른바 '형식적 요건'을 갖춘 1만 626명만 휴학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WBrgdcRuJZ" dmcf-ptype="general">[노정훈/의대생협회 공동비대위원장] "휴학 신청 절차를 변칙적으로 변경할 뿐만 아니라 휴학 수리 자체도 압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교육부가 발표 수치를 자의적으로 변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본질적인 유급 방지책은 정책의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입니다."</p>
          <p dmcf-pid="YWR2z6uSLX" dmcf-ptype="general">전국의 의대생들이 대부분 두 달 넘게 수업을 거부하고 있지만 정부는 '집단 유급은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p>
          <p dmcf-pid="GYeVqP7vRH" dmcf-ptype="general">[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일부 학교에서 또 수업을 재개하지 않았습니까? 학생들이 일부 또 수업을 듣고 있고요." </p>
          <p dmcf-pid="HeHCwTEQJG" dmcf-ptype="general">하지만 유급 현실화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Xm90ZzHEiY" dmcf-ptype="general">40개 의대 가운데 8곳이 여전히 개강을 못 하고 있고 성균관대와 울산대는 예정됐던 개강을 또다시 미뤘습니다.</p>
          <p dmcf-pid="ZE90ZzHERW" dmcf-ptype="general">여기에 휴학 통계에 잡히지 않는 예과 1학년생들은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p>
          <p dmcf-pid="5ABtGUWAny" dmcf-ptype="general">학점 미이수로 이들마저 유급 처리되면 내년 1학년 의대 강의실에선, 현 정원 3천58명에서 증원된 입학생들뿐 아니라, 올해 유급된 인원까지 함께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p>
          <p dmcf-pid="1TdfBQzTMT" dmcf-ptype="general">경북대와 경상국립대, 강원대 등 국립대 5곳이 증원 인원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한 가운데 내년도 의대 정원 제출은 오늘 마감됩니다.</p>
          <p dmcf-pid="tyJ4bxqyJv" dmcf-ptype="general">MBC뉴스 유서영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rfutb5rdS"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XgxfJ2Xnl" dmcf-ptype="general">유서영 기자(rsy@mbc.co.kr)</p>
          <p dmcf-pid="0D2p5qXDR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3713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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