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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못 잡을 놈 없다"…이제훈, 엄준기 죽인 '살모사' 강인권 검거 (수사반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4-05-04 11:12: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0vy4phF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JpTW8Ul3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4/xportsnews/20240504111230079ggpo.jpg" data-org-width="550" dmcf-mid="H8UyY6uS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4/xportsnews/20240504111230079ggp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t8HmOqXDp3"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엄준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냈다.</p> <p dmcf-pid="F6XsIBZw0F"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5회에는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박영한(이제훈) 형사의 험난한 수사기가 그려졌다.</p> <p dmcf-pid="3PZOCb5rzt" dmcf-ptype="general">5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0%, 가구 시청률은 전국 9.5% 수도권 9.1%, 2049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p> <p dmcf-pid="03wJnYrRF1" dmcf-ptype="general">이날 종남시장 채소가게 딸 금옥(김서안)이 비보를 전했다. 호할매(차미경)의 양손자로 떡집에서 일하는 성칠이 죽었다는 것. 박영한과 형사들은 피범벅 주검이 된 성칠의 얼굴을 확인하고 슬픔과 충격에 잠겼다. 하지만 왜인지 시장 상인들은 형사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0riLGme7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4/xportsnews/20240504111231347qewf.jpg" data-org-width="550" dmcf-mid="XCf3pL41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4/xportsnews/20240504111231347qewf.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pmnoHsd3Z" dmcf-ptype="general">바로 성칠과 다툼이 있었던 동대문파 살모사의 짓을 확신했고, 모두 훗날 그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박영한은 살모사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울분을 토하며 주먹을 휘둘렀다. 무자비한 주먹질에 엉망이 된 살모사를 종남서로 연행한 박영한은 “왜 죽였냐”라며 그의 머리에 총까지 겨누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p> <p dmcf-pid="uA91FJ2X3X" dmcf-ptype="general">그 사이 동대문파 패거리가 단체로 몰려와 살모사의 무죄를 주장했다. 서장 최달식(오용)은 역시 수사 1반이 아닌 그들의 편이었다. 유대천(최덕문) 반장에게 동대문파를 제외한 수사를 허락했지만, 유반장과 형사들은 그 말을 무시하고 사건 현장으로 나갔다. 그러나 단서가 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슬픔보다 답답함이 밀려드는 가운데, 봉난실(정수빈)이 평소 즐겨 읽던 추리소설에서 본 ‘부검’을 제안했다. 당시의 부검은 형사들조차 아직 낯선 일이었다. 다만 진실을 밝히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호할매를 설득한 박영한과 수사 1반은 국과수를 찾아갔다.</p> <p dmcf-pid="7c2t3iVZzH" dmcf-ptype="general">‘시신은 말한다’라는 문구처럼 성칠의 사체는 사건 당시를 생생히 들려주고 있었다. 부검의 문국철(고상호)은 총 8개의 자창에 의한 과다 출혈을 사인으로 판정하며, 사체의 상태로 미루어 보아 찌른 사람의 손에도 상처가 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행 도구는 흔하지 않은 형태의 얇고 긴 날의 칼이고, 양팔 뒤쪽의 멍든 자국과 오른쪽 손등의 화상 발진도 의심스럽다고 했다. 부검 결과를 통해 박영한은 성칠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어갔을지 떠올리며 괴로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VF0nf5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4/xportsnews/20240504111232709nmmn.jpg" data-org-width="550" dmcf-mid="ZuJ9VwiB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4/xportsnews/20240504111232709nmm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Ga6QCNfzY" dmcf-ptype="general">살모사 검거를 위해서는 범행 도구 확보가 우선이었다. 박영한은 살모사의 오른팔 방울뱀(박정혁)이 심취해 있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를 포섭하여 칼을 숨긴 곳을 알아냈다. 하지만 어렵게 찾아낸 증거품도 더 이상 소용없었다. 이정재가 검사장과 은밀히 내통하며 동대문파에 관련한 영장 발부를 아예 막은 것. 눈앞에서 풀려나는 살모사를 향해서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고 경고하는 박영한의 뜨거운 눈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BHNPxhj47W" dmcf-ptype="general">하지만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었다. 하숙집 청년 정국진(이석형)과의 대화에서 꼭 대한민국의 영장이 아니어도 된다는 깨달음을 얻은 박영한은 살모사를 유인할 함정을 팠다. 박영한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단체로 종남시장 착공식에 들이닥쳤고, 살모사를 비롯한 동대문파 패거리에게 일부러 싸움을 걸었다. 그런데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 미군 헌병대가 출동했다. 형사들 사이로 미군 스티브(이우주)가 숨어 있던 것이었다. 앞서 다른 사건을 통해 도움을 받은 ‘생명의 은인’ 박영한과 약속을 지켜낸 스티브의 협조로 살모사는 헌병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p> <p dmcf-pid="bXjQMlA8Fy" dmcf-ptype="general">한편 이정재가 백도석(김민재) 중령과 군납권 계약을 맺던 중, 살모사의 소식은 그의 귀까지 들어갔다. ‘미군 폭행’은 민감한 사안으로 이정재에게 큰 타격이었다. 때마침 박영한이 이정재와 담판 짓기에 나섰다. 직접 그의 집까지 찾아간 박영한은 “객기나 호기 부리러 온 거 아닙니다. 천하를 호령하시는 회장님께 감히 제안을 드리러 온 겁니다”라며, 내일 아침 보도를 앞둔 ‘대창일보’ 머리기사 초안을 건넸다.</p> <p dmcf-pid="KWcMevkPuT" dmcf-ptype="general">자유당 공천을 앞둔 이정재의 오른팔이 미군을 폭행했다는 기사였다. 결국 이정재와의 거래는 성공적으로 성사됐고, 살모사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됐다.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라는 박영한의 한 마디는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한방을 선사했다.</p> <p dmcf-pid="9YkRdTEQUv"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에는 박영한과 이혜주(서은수)의 결혼식, 몇 년 후 봉난실이 여경 공채로 종남 경찰서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같은 시간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가 종남 경찰서에는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dmcf-pid="2GEeJyDx0S" dmcf-ptype="general">한편 '수사반장 1958' 6회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p> <p dmcf-pid="VyAxRSc6Ul" dmcf-ptype="general">사진=MBC</p> <p dmcf-pid="fWcMevkP7h"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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