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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덕후의 길라잡이] "공부할 필요 없어"…'가오갤3'→'데드풀3', MCU가 찾은 해법 (엑:스피디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1
2024-05-06 15:5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fiNFo8t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32Pl4ph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07149hode.jpg" data-org-width="1138" dmcf-mid="toNWQvkP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07149hode.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2QaEuAMUzg" dmcf-ptype="general"><strong>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 DC 유니버스(DCU), '스타워즈' 등 해외 유명 프랜차이즈 작품들과 할리우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덕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코너입니다. 머글들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편집자주></strong></p> <p dmcf-pid="VxND7cRu0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리나라를 '마블민국'으로 만들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원동력을 잃어버렸다.</p> <p dmcf-pid="fMjwzke7UL" dmcf-ptype="general">물론 직후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802만 관객을 돌파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개봉한 MCU 작품들은 이전의 명성에 비해서는 아쉬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p> <p dmcf-pid="44nj3g6Fzn" dmcf-ptype="general">'엔드게임', 엄밀히는 '파 프롬 홈'을 끝으로 마무리된 MCU의 '인피니티 사가' 이후 시작된 '멀티버스 사가'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완다비전'이 스타트를 끊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8LA0aP3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08539brzd.jpg" data-org-width="1209" dmcf-mid="FykXeYrR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08539brz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6ocpNQ0uJ" dmcf-ptype="general">이전에도 MCU 드라마가 없던 건 아니었지만, 이 드라마들은 영화의 외전격이었던 터라 굳이 챙겨보지 않아도 부담이 전혀 없었다. 또한 인피니티 사가가 계속 진행되면서 진입장벽은 높아졌을지언정, 모든 작품들을 굳이 챙겨보지 않더라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품을 챙겨봤고, 어려운 설정이 많지 않았기 때문.</p> <p dmcf-pid="PomlfIaV3d" dmcf-ptype="general">그런데 '멀티버스 사가'가 시작되면서부터 여러 가지 문제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전과는 달리 영화와 드라마의 스토리가 연계된다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드라마를 보지 않으면 영화를 이해할 수 없다는 공식이 생겼고, 이는 신규 관객들의 진입을 막는 결과로 이어졌다.</p> <p dmcf-pid="QgsS4CNf7e" dmcf-ptype="general">게다가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의 완성도가 이전 시리즈들보다 떨어졌던 탓에 기존 팬들이 이탈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연출을 맡았던 샘 레이미 감독이 작품 제작 과정에 있어 마블 스튜디오 측의 무리한 요구가 이어진 탓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히면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Ov8hj4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09814jixz.jpg" data-org-width="550" dmcf-mid="By5paFSg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09814jix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9eo5iVZzM" dmcf-ptype="general">결국 짧은 시간에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져나오며 질적인 하락이 이어졌고, 무리하게 스토리를 연계시키려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이어졌다.</p> <p dmcf-pid="W2dg1nf5Ux"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이 나왔는데, 바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였다.</p> <p dmcf-pid="YVJatL41zQ" dmcf-ptype="general">MCU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이전부터 기존 MCU 작품들과의 연계가 크지 않았고, 그 덕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만 접해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p> <p dmcf-pid="Gy0qkuYcuP" dmcf-ptype="general">특히 '노 웨이 홈'의 경우 이전에 영화화되었던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계되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 때문에 MCU 등장 이전부터 히어로물의 팬이었던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 결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국내에서 758만 관객을 모았고, 월드와이드 19억 2184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p> <p dmcf-pid="HWpBE7Gk06" dmcf-ptype="general">2년 뒤 개봉한 '가오갤3'는 이미 많은 팬들이 떨어져나간 상황에서도 북미 3억 5899만 달러, 월드와이드 8억 4547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420만 관객이 모이면서 '가오갤'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거둘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UbDzHE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11294qrnm.jpg" data-org-width="550" dmcf-mid="b7K8CV3I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6/xportsnews/20240506155011294qrnm.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H79rBZw34" dmcf-ptype="general">두 작품이 이렇게 흥행할 수 있던 이유는 기존 MCU 작품들과의 연계가 적다는 점에 있다. 자신들의 시리즈가 진행하려는 이야기에 집중한 덕에 많은 작품들을 챙겨볼 필요가 적었고, 그 덕에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p> <p dmcf-pid="5Xz2mb5r0f" dmcf-ptype="general">영화는 아니었지만 '문나이트'가 팬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던 이유 또한 기존 MCU 세계관과의 연결고리가 적었던 점이 영향을 줬다.</p> <p dmcf-pid="1ZqVsK1m3V"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MCU에 합류하게 된 '데드풀과 울버린'(데드풀3)가 7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저는 학교에 다닐 때 좋은 학생이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숙제를 하곤 하지만, 영화를 보러 갈 때 숙제를 할 생각은 절대 없다"면서 이전 시리즈들을 챙겨볼 필요가 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바 있다.</p> <p dmcf-pid="tF96hf0C72" dmcf-ptype="general">'데드풀' 시리즈가 이전부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였던 만큼,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복귀한 '데드풀3'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또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두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p> <p dmcf-pid="F32Pl4phU9" dmcf-ptype="general">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소니 픽처스</p> <p dmcf-pid="30VQS8UlzK"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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