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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랑꾼' 황정민, 오열하며 ♥ 표현 "아내 김미혜 사랑해" [SE★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2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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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황정민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2024.05.0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eouleconomy/20240507204244671hnpa.jpg" data-org-width="640" dmcf-mid="8fiXSelo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eouleconomy/20240507204244671hnp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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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민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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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황정민이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오열했다.</p>
          </div>
          <p dmcf-pid="3hkyOPsdTA" dmcf-ptype="general">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으며 한 해를 빛낸 다양한 작품들에 참여한 이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p>
          <p dmcf-pid="0lEWIQOJWj"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서 전두광 역으로 열연해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수도 서울 군사반란의 기록을 다룬 작품이다.</p>
          <p dmcf-pid="pSDYCxIiWN"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제작진을 비롯해 대머리 분장을 해준 분장 담당자를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울의 봄'에 대해 "용기가 필요했던 작업이었다. 그 용기가 없었는데 감독님이 '잘 하고 있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주셔서 용기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p>
          <div dmcf-pid="UtTUZNXDSa" dmcf-ptype="general">
           <p>더불어 황정민은 이때까지 감사했던 주변인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시기가 안 좋았던 시기였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집에 있을 것 같은데 사랑하는 소속사 대표이자 나의 아내이자 동반자이자 친한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너무 사랑한다고 꼭 말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p>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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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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