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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갈 곳 없는 사용후핵연료…해체 완료 미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2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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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Kozi0JqSd" dmcf-ptype="general">[KBS 부산] [앵커]</p>
          <p dmcf-pid="H9gqnpiBhe" dmcf-ptype="general">고리원전 1호기를 해체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입니다.</p>
          <p dmcf-pid="X2aBLUnbyR" dmcf-ptype="general">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선 영구처분장 마련이 핵심인데, 아직 첫 발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XVWKlbYlM" dmcf-ptype="general">특히 임시 저장 시설이 영구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갈등마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5ZfY9SKGSx" dmcf-ptype="general">계속해서 황현규 기자입니다.</p>
          <p dmcf-pid="154G2v9HhQ"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tLldIQOJlP" dmcf-ptype="general">고리원전 1호기 원자로 내 저장 수조입니다.</p>
          <p dmcf-pid="FoSJCxIil6" dmcf-ptype="general">높은 열과 강한 방사선을 내뿜는 사용후핵연료를 보관 중입니다.</p>
          <p dmcf-pid="3luO0D3Iv8" dmcf-ptype="general">가로·세로 20㎝, 높이 4m짜리 핵연료 다발 480여 개가 들어있습니다.</p>
          <p dmcf-pid="0S7Ipw0CW4" dmcf-ptype="general">원전을 해체할 때 수조에서 꺼내 옮길 곳은 고리원전 내 임시 저장 시설.</p>
          <p dmcf-pid="pvzCUrphlf" dmcf-ptype="general">영구처분장을 마련하기 전 그야말로 '임시'로 보관하는 곳입니다.</p>
          <p dmcf-pid="UCuO0D3IWV" dmcf-ptype="general">현재 콘크리트 구조물과 저장 용기를 설계 중입니다.</p>
          <p dmcf-pid="uh7Ipw0Ch2" dmcf-ptype="general">인·허가와 제작을 거쳐 2030년부터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7lzCUrphy9" dmcf-ptype="general">문제는 주민 수용성인데, 공론화 방식과 절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IUs3EFOSK" dmcf-ptype="general">[한병섭/원자력안전연구소장 : "만약 사고가 났을 때 얼마만큼 위험한지를 충분히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화근거리가 되는 거죠."]</p>
          <p dmcf-pid="qCuO0D3ICb" dmcf-ptype="general">사용후핵연료를 임시 저장 시설에 언제까지 보관할지도 불투명합니다.</p>
          <p dmcf-pid="Bh7Ipw0CTB" dmcf-ptype="general">정부가 밝힌 영구 처분장 완공 목표는 부지 선정 착수 후 37년.</p>
          <p dmcf-pid="b3MtPH6FSq" dmcf-ptype="general">그마저도 수십 년째 갈등을 빚어 온 처분장 터를 선정했을 때 얘기입니다.</p>
          <p dmcf-pid="K0RFQXP3yz"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원전 밀집 지역에서 사용후핵연료까지 영구적으로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p>
          <p dmcf-pid="9pe3xZQ0v7" dmcf-ptype="general">[민은주/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어느 지역에서도 환영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부산에서, (핵연료) 발생지에서 임시로 보관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영구화될 수밖에 없다라고…."]</p>
          <p dmcf-pid="2Y2ybhBWTu" dmcf-ptype="general">중간 저장 시설과 영구처분장 건설 시기 등을 규정한 특별법은 핵연료 저장 규모 등에 대한 이견으로 상임위에 계류 중이어서 21대 국회 통과가 불투명합니다.</p>
          <p dmcf-pid="VGVWKlbYhU" dmcf-ptype="general">KBS 뉴스 황현규입니다.</p>
          <p dmcf-pid="fBozi0JqSp" dmcf-ptype="general">촬영기자:허선귀/영상편집:전은별</p>
          <p dmcf-pid="4bgqnpiBW0" dmcf-ptype="general">황현규 기자 (tru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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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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