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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종호 장관 "올해 R&D 예산 삭감 아쉬워…내년 증액 힘쓸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8 15:17: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종호 장관, 8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열어<br>증액 규모는 언급 안해…공정·투명성 갖춰 증액할 것<br>예타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분야 한정해 개선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rf7Psdk2">
          <p dmcf-pid="B1qOAlbYc9"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년 정부 연구개발(R&amp;D) 예산을 증액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장관은 8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R&amp;D 예산 구조조정 과정에서 과학계와 소통이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한 명의 연구자로서 올해 신규예산 집행에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한편 비효율적인 요소가 없도록 공정한 절차와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8i3YuLK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Edaily/20240508151718145xcsi.jpg" data-org-width="670" dmcf-mid="zkzsjhBW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Edaily/20240508151718145xc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Ma75bj4ob" dmcf-ptype="general">
           이 장관이 내년 예산 증액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관은 그동안 국회와 언론 등에서 나눠먹기, 갈라먹기 지적이 있었고, 비효율과 낭비가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R&amp;D 예산 효율화를 거듭 강조해왔다.
          </div>
          <p dmcf-pid="9jO6BMCnaB" dmcf-ptype="general">이 장관은 지금이 시스템을 투명하게 갖출 수 있는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잘 구축되면 앞으로 예산 삭감은 없을 것으로 봤다. 그는 특히 본인도 한 명의 연구자임을 강조하면서 “시스템을 투명하고 정상적으로 갖춘다면 무턱대고 R&amp;D 예산을 줄이겠다고 할 때 명분이 없을 것이다. 시스템을 갖추면 그런 일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2bQHh1MUcq" dmcf-ptype="general">내년 R&amp;D 예산 증액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이 내년도 R&amp;D 예산 증액을 시사한 가운데 이 장관은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엔 어려운 단계다. 좀더 협의를 거쳐 발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R&amp;D를 지원하는 방식과 제도를 바꿔 투명하고 공정한 체계를 갖춰 연구자들이 R&amp;D 효율화를 피부로 느끼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VfdtypiBNz" dmcf-ptype="general">최근 R&amp;D 분야에 한정해 완화 또는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과 관련해서는 순기능과 역기능을 고려하면서 과학기술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R&amp;D 예타 제도는 R&amp;D 영역에서 어떻게 투자하고, 사업을 선정할지 기여해왔지만 기획·평가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된다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기존 방식으로 하다보면 다른 국가와의 경쟁에서도 뒤처지기 때문에 재정 당국과 협의해 좀 더 빨리 과제를 기획하고,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myJ8oYca7"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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