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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배달 음식 많이 먹는데 왜…“600억 적자 사태” 요기요 충격의 ‘몰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8 2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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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oNB8Unb7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qCYrph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줄지어 늘어선 요기요 배달 오토바이 [사진,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d/20240508223202444zynd.jpg" data-org-width="581" dmcf-mid="YgprSc1m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d/20240508223202444zyn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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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지어 늘어선 요기요 배달 오토바이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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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7BhGmUlU6"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쿠팡에 당했다”</p>
          <p dmcf-pid="5hvJjxIi38" dmcf-ptype="general">배달의민족과 음식 배달 시장을 양분하던 요기요가 충격적인 추락을 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해 적자만 65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7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다.</p>
          <p dmcf-pid="1lTiAMCnp4" dmcf-ptype="general">특히 요기요는 쿠팡이츠에 2위자리마저 뺏겼다. 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앱(애플리케이션) 사이 사용자 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요기요가 2위자리를 탈환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tSyncRhLuf" dmcf-ptype="general">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4월 주요 배달앱 사용자 수는 배달의민족 2109만명, 쿠팡이츠 697만명, 요기요 576만명 등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FV8G3v9HFV" dmcf-ptype="general">배달앱 3사는 오랜 기간 1위 배달의민족, 2위 요기요, 3위 쿠팡이츠 순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쿠팡이츠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요기요를 밀어내고 사용자 수 기준 2위 자리에 올랐다.</p>
          <div dmcf-pid="3f6H0T2Xz2" dmcf-ptype="general">
           <p>이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쿠팡이츠는 4월 요기요와 사용자 수 차이를 더욱 벌렸다. 3월 두 앱의 사용자 수 차이는 51만명이었다. 4월 사용자 수 차이는 121만명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4PXpyVZ0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기요 오토바이 [사진,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d/20240508223203675yiuw.jpg" data-org-width="430" dmcf-mid="GMc9Qzg2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ned/20240508223203675yi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기요 오토바이 [사진,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p7BhGmUl3K" dmcf-ptype="general">쿠팡이츠는 지난달 와우 유료 멤버십 회원 대상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배달앱 2위자리를 굳혔다. 쿠팡 무료 배달 맞대응, 요기요도 한집 배달까지 ‘배달비 무료’ 혜택을 시작했지만, 큰 효과 없이 적자폭만 더 늘어날 위기에 몰렸다.</p>
          <p dmcf-pid="UzblHsuS7b" dmcf-ptype="general">쿠팡이츠와 사용자 수 차이는 더 커지며, 무료배달로 인한 사용자 유입 효과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uqKSXO7v0B" dmcf-ptype="general">요기요는 무료 배달 멤버십인 ‘요기패스엑스(X)’의 구독비도 4900원→2900원으로 인하했다. 적자에도 불구하고, 쿠팡이츠에 더 밀릴 경우 회복할수 없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보인다.</p>
          <p dmcf-pid="7qKSXO7v0q"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쿠팡의 와우 유료 회원 멤버십에는 음식 배달비 무료 뿐아니라 로켓배송 무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까지 포함돼 있다. 요기요의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 dmcf-pid="zB9vZIzTUz" dmcf-ptype="general">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는 요기요와 달리 배달의민족과 쿠팡은 큰 이익을 내고 있다. 쿠팡이츠 운영사 쿠팡은 지난해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음식 배달비 무료와 함께 혜택을 받을수 있는 회원제 요금을 인상, 쿠팡은 연간 5000억 원의 수익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qb2T5Cqyu7"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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