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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엑디즈의 자신감 "최고의 앨범이라 자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8
2024-05-10 08:00: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JEkrph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EvSWf5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2676vuut.jpg" data-org-width="560" dmcf-mid="Q5G153dz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2676vuut.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MDTvY41D4" dmcf-ptype="general">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br> <br>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년 4개월만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br> <br>'밴드 명가'로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한소속사 선배 데이식스와 또 다른 강렬한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을 뚝심있게 이어나간다. <br> <br>신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특유의 정통 록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라인이나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br> <br>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은 "최고의 앨범이라 자부한다"며 "대중성에 대한 갈증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타이틀곡으로 변화를 줬고 수록곡으로는 강렬한 색을 잃지 않았다"고 자신감 가득했다. <br> <br>최근 주연의 공연 '직캠(직접 찍은 영상)'이 SNS에서 화제됐다. 주연은 "그렇게라도 우리 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좋은 일이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8jCISKG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4073oqis.jpg" data-org-width="560" dmcf-mid="xQSYWXP3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4073oqis.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16AhCv9HwV" dmcf-ptype="general"> <strong>-컴백 소감이 궁금하다. </strong> <br>건일 "드디어 첫 정규앨범으로 나와서 설레고 기쁘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고 곡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많은 이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br> <br>가온 "앨범 작업 하면서 라이브로 어떻게 구현될지 상상 하면서 만들었다. 라이브가 기대된다." <br> <br>오드 "첫 정규인만큼 많은 기대 하고 준비했다.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 <br> <br>준한 "지금까지 활동 하면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민해 만든 앨범이다.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br> <br>주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면 강렬하다고 생각하는데 기존과는 다를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기존보다 과감하게 표현했다. 색다른 변화도 주면서도 앨범 안에 들어있는 수록곡으로 강렬한 색을 잃지 않았다. 꿩과 닭을 다 잡은 최고의 앨범이라 자부한다." <br> <br>정수 "1번부터 10번 트랙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많은 분들이 기대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색깔도 수록곡에 많이 담겼다. 모두 애정이 많이 간다." <br> <br><strong>-직접 참여한 곡들인데 작업기 비하인드가 있다면.<br></strong> <br>정수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타이틀곡 쓸 때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고민도 많았다. 준한이가 쓴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주제가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고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br> <br>준한 "이 가사를 쓰려고 작업하면서 우리가 살아온 인생 경험을 담았다. 가사 하나하나 멤버들의 노력이 합쳐졌다." <br> <br><strong>-악동 같은 이미지가 강했는데 점점 대중성도 강화되는 듯 하다.<br></strong> <br>주연 "대중성을 잡고 싶었다는 꿈도 한켠에 있었다. 막상 곡 작업할 땐 타이틀곡을 정해놓고 하진 않는다. 열린 결말로 곡 작업에 임한다. 우리의 음악적 색이 다양하기도 하고 어떤 곡이든 타이틀곡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지난 번엔 하드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이번엔 서정적인 곡을 하게 됐는데 오히려 그게 과감한 선택이었다." <br> <br>정수 "우린 다양한 색깔을 시도하는 팀이라 앞으로도 다채로운 색을 보여주고 싶고 성장하고 싶다." <br> <br><strong>-정식 컴백 전 콘서트에서 새 앨범을 선공개했다. 자신감이 느껴진다.<br></strong> <br>건일 "첫 정규앨범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거를 타선 없이 전곡 타이틀곡감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 그 정도 퀄리티의 곡이라고 생각한다. 콘서트를 통해 선공개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좋아할 거 같단 자신감이 있었다. 6곡을 먼저 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br> <br><strong>-현장 반응이나 멤버들의 만족감은 어떤가.<br></strong> <br>정수 "3일차 앵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3일이니까 팬들도 세 번밖에 못들었을텐데 떼창을 해준 게 생각난다. 우리 기대보다 반응이 더 좋았던 것에 안도감이 생겼다. 자신감 있었던 게 틀리지 않았구나 싶었다." <br> <br>오드 "걱정이 무색하게 팬들이 좋아해주고 새로 듣는 곡인데도 즐겨줬다. 그래서 감사하고 행복하게 무대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PclhT2X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5402vsts.jpg" data-org-width="560" dmcf-mid="Wg8MxdSg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5402vsts.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7RAjEFOr9" dmcf-ptype="general"> <strong>-해외 투어 이후 성장세가 체감되나.<br></strong> <br>건일 "유럽과 아시아를 돌면서 다양한 문화권을 경험했다. 먼 타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우리를 좋아해 준다는 것에 감사한 경험이었다.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양하다. 직접 보고 듣고 배우면서 곡을 만드는 과정에도 녹일 수 있었다. 다양한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서 호응해준다는 데이터가 쌓여서 곡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라이브를 함에 있어서도 경험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레벨업' 된 듯 하다." <br> <br><strong>-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세계관은 '방구석 뮤지션이 성장통을 겪다가 현실에 발을 딛기까지의 성장통'을 담는다. 실제로 멤버들에게 성장통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br></strong> <br>건일 "성장통은 항상 느낀다.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했지만 지금도 부족함이 있다. 부족함을 느낄 때 가장 많이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같이 이야기해 나가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그게 이번 타이틀곡으로 대변된다. '나도 너도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다. 이런 부족한 나를 안좋게 바라보는 게 아닌 있는 그대로의 받아들여달라'는 메시지가 담겼기 때문이다." <br> <br><strong>-직접적으로 성장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br></strong> <br>가온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월드투어도 했고 많은 무대에도 섰다. 예전엔 어떻게 하면 무대 위에서 더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지금은 어떻게 대중과 더 무대를 잘 즐길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다. 어떻게 음악하면 행복하고 좋을까 생각하면서 한다. 그렇게 하니까 실제로 음악도 더 즐거워지고 행복해지고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br> <br>정수 "녹음은 나랑 주연이가 메인으로 디렉팅을 했다. 정규앨범이다 보니까 좀 더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 디렉팅을 할 때마다 주연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식으로 (멤버들을) 끌어줘야 좋은 퀄리티가 나올까 고민했다. 그 부분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br> <br><strong>-'세계 최고의 밴드가 되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목표의 어디까지 왔다고 생각하나.<br></strong> <br>주연 "가수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은 모든 사람이 우리 노래를 알 때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는 최고의 밴드가 되는 순간은 전세계 사람이 우리 음악을 알 때다. 희망사항은 그래미어워즈에서 우리가 소개된다면 영광스러울 듯 하다. 아직은 많이 멀었다. 이제 갓 걸음마를 뗐다." <br> <br><strong>-국내 음악시장에서도 밴드가 대세다. 체감하는 순간이 있다면.</strong> <br>건일 "이번 콘서트가 3일 다 전석 매진이었다. 불과 몇달 전 콘서트를 했을 땐 매진은 아니었다. 그 사이에 우리를 좋아하게 된 이들도 많고 데이식스 선배님들도 새 앨범을 내지 않았나. 선배님들의 곡이 차트진입까지 하면서 밴드 인기가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콘서트까지 매진되니 더욱 체감됐다.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은 주연이가 요즘 SNS에서 많이 '핫'하더라. 지인들에게 연락이 올 정도다. 그럴 때 많이 뿌듯하다. 드디어 많은 이들이 우리를 찾아보고 인지도가 쌓여가고 있구나 싶다." <br> <br>주연 "그렇게라도 관심을 주고 나 뿐 아니라 우리 팀에 관심을 줘 감사하다. 그거 때문에라도 실망시키면 안된다는 사명감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br> <br><strong>-대형 소속사 중에서 JYP가 밴드를 많이 론칭하는 편이다. 자부심이나 장점은 무엇인가.<br></strong> <br>건일 "JYP에 '밴드 명가' 수식어 붙은 이유가 선배인 데이식스 덕분이라 생각한다. 워낙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곡이 많았고 실력도 출중한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다. (선배님들이) 먼저 데뷔하고 활동하면서 우리 회사에도 좋은 데이터들이 쌓였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후배 밴드로 데뷔하면서 그 데이터를 적용받을 수 있었고 큰 시행착오 없이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br> <br>가온 "박진영 PD님을 비롯해 회사 분위기가 아티스트의 자유도를 보장해준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고 데이식스 형들도 우리도 좋은 음악을 하게 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zecAD3I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6804xlix.jpg" data-org-width="559" dmcf-mid="YqXz7bj4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0/JTBC/20240510080046804xlix.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0biDEmUlwb" dmcf-ptype="general"> <br><strong>-데이식스보다 이거만큼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잘한다 싶은 부분은.<br></strong> <br>건일 "형들보다 어리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연차가 많이 쌓이지 않아서 우리 색깔이 굳어지지 않은 상황이지 않나. 계속해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br> <br>오드 "(형들과)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배울 게 많다." <br> <br><strong>-더 큰 목표도 생겼나.<br></strong> <br>주연 "우상으로 생각하는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의 루크 헤밍스가 우리의 곡을 듣고 '주연 이거 노래 좋다' 해주면 굉장히 행복할 듯 하다." <br> <br>가온 "음악방송 MC하고 있는데 우리 팀에게 내 손으로 1위 트로피를 전달하면 너무 영광스러울 거다." <br> <br>오드 "당장의 목표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고 흰머리가 나서도 함께 모여서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 <br> <br><strong>-대체적으로 밴드의 수명이 긴 편이다. 궁극적으로 갖는 꿈은.<br></strong> <br>주연 "대 록스타들 보면 흰머리가 되고 할아버지가 돼서도 모여있더라. 그 모습이 멋있다. 우리도 그러고 싶다." <br> <br>건일 "가장 행복할 때가 우리 6명이 뭉쳐서 무대할 때다. 같이 밥먹으면서 유치한 노래할 때도 행복하다. 우리끼리 자주 이야기하는 게 '오래보자 롱런하자'다. 음악 평생 할거니까 그럴거면 우리끼리 하자의 마음이다. 평생 몸 담을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우리 음악을 통해 특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특별하다고 느꼈으면 좋겠다." <br> <br>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br>사진=JYP엔터테인먼트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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