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10명 중 2명 연락두절”…냉혹한 자립 청소년의 현실 [친절한 뉴스K]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6 13:01: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cbJBNfye">
          <div class="video_frm" dmcf-pid="PWE9nKA8yR"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4GBItO7vWJ"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8uO6j8rRld"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4GBItO7vWJ"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5/16/kbs/20240516125330816ssjx.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6750302?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QYD2L9c6TM"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xGwVo2kPTx" dmcf-ptype="general">성인이 되면서 보호 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사회에서 홀로 힘겨운 첫 발을 뗍니다.</p>
          <p dmcf-pid="y21jvNXDCQ" dmcf-ptype="general">정부의 도움이 있어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립청년들이 많은데요.</p>
          <p dmcf-pid="WVtATjZwvP" dmcf-ptype="general">온전한 자립을 위해 부족한 것은 무엇지,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친절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YfFcyA5rh6" dmcf-ptype="general">김세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G5O6j8rRT8"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H1IPA6meS4" dmcf-ptype="general">만 18세인 성인이 되면 보육원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들.</p>
          <p dmcf-pid="XCguxUnbvf" dmcf-ptype="general">해마다 2천 명 가량이 홀로서기에 나서게 되는데요.</p>
          <p dmcf-pid="Zha7MuLKyV" dmcf-ptype="general">정부에서는 자립 정착금과 함께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을 지원하고 있는데도 자립지원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5lNzR7o9C2" dmcf-ptype="general">자립준비청년 A 씨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잃었습니다.</p>
          <p dmcf-pid="1uyJmdSgC9" dmcf-ptype="general">특별한 수입이 없었지만, 로스쿨을 준비하려 대학을 휴학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p>
          <p dmcf-pid="t7WisJvahK" dmcf-ptype="general">[A 씨/자립준비청년/음성변조 : "(휴학을 하면) 근로 능력이 있다고 판단을 나라에서 하기 때문에…."]</p>
          <p dmcf-pid="FzYnOiTNyb" dmcf-ptype="general">아르바이트를 해서 집세 등을 내고 나면, 남는 생활비는 고작 30만 원에 불과합니다.</p>
          <p dmcf-pid="33lMExIiyB" dmcf-ptype="general">[A 씨/자립준비청년/음성변조 : "최근에 아파서 병원비가 좀 많이 들어갔었거든요. 생활비적인 측면에서도 조금 힘들어지게 되더라고요."]</p>
          <p dmcf-pid="00SRDMCnWq" dmcf-ptype="general">체육 강사로 일하는 자립준비청년 B 씨는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따 노인체육 전문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p>
          <p dmcf-pid="ppvewRhLyz" dmcf-ptype="general">[B 씨/자립준비청년/음성변조 : "저는 지금 일을 안 하면 앞으로 하루 살기도 힘들어서. 퇴근하고 집 와서 1시간 꼬박 (공부) 해도 부족하고…".]</p>
          <p dmcf-pid="UfFcyA5rv7" dmcf-ptype="general">생활비가 부족해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했는데 역시 수급자에서 탈락했습니다.</p>
          <p dmcf-pid="u43kWc1mCu" dmcf-ptype="general">[B 씨/자립준비청년/음성변조 : "돈도 많이 버는 게 아닌데 이렇게 끊기는 게 맞나 싶기도 해요."]</p>
          <p dmcf-pid="780EYktsyU" dmcf-ptype="general">자립준비청년 3명 가운데 1명은 월 소득이 100만 원도 되지 않습니다.</p>
          <p dmcf-pid="zLVvUSKGTp" dmcf-ptype="general">취업한 자립준비청년 절반 이상은 서비스업과 단순 노무직 등에 종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ofTuv9HC0" dmcf-ptype="general">정부에선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과 주거,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자립지원전담기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g4y7T2XC3" dmcf-ptype="general">그런데 자립준비청년 10명 가운데 2명은 연락조차 닿지 않아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zYnOiTNlF" dmcf-ptype="general">낯선 전담기관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p>
          <p dmcf-pid="KqGLInyjCt" dmcf-ptype="general">[구준선/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사회복지사 : "기관이 바뀌어서 (사후 관리가) 진행이 되는 거여서 당장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나의 상황이나 이런 이야기들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사실 많지 않다 보니…."]</p>
          <p dmcf-pid="9BHoCLWAy1"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자립해야 하는 18세 이전부터 사회적 지지 기반이 형성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p>
          <p dmcf-pid="2KZalgGkh5" dmcf-ptype="general">실제로 보호시설 등을 나온 이후 소득 수준이나 심리적 상태가 갈수록 나빠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V95NSaHESZ" dmcf-ptype="general">[김민정/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 팀장 : "우울감도 오히려 첫 해보다 2~3년이 지나면 더 증가하는 그런 수치들을 볼 수가 있거든요. 5년 이후가 더 힘들다. 왜냐하면, 자립 수당(지원)이 끝나기 때문에…."]</p>
          <p dmcf-pid="f21jvNXDyX" dmcf-ptype="general">정부가 2년 만에 약 2배로 정원을 늘리곤 있지만, 여전히 전담 인력 1명이 자립준비청년 40여 명을 관리하는 수준입니다.</p>
          <p dmcf-pid="480EYktsWH" dmcf-ptype="general">안정적인 일자리와 심리 상담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에 필요한 것들이 아직은 더 많아 보입니다.</p>
          <p dmcf-pid="86pDGEFOlG"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세희입니다.</p>
          <div dmcf-pid="6PUwHD3ISY" dmcf-ptype="general">
           영상편집:신선미/그래픽:민세홍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dmcf-pid="PCguxUnbyW" dmcf-ptype="general">김세희 기자 (3hee@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