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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벨기에 상대로 데이비스컵 테니스 '세계 16강'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2:43: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권순우, 전 세계 랭킹 7위 고팽 상대로 '에이스 맞대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3/02/02/PYH2023020211840001300_P4_20230202124408470.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결의 다지는 테니스 대표팀<b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왼쪽부터 박승규 감독, 송민규, 남지성, 권순우, 홍성찬. 2023.2.2 ondol@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2년 연속 세계 16강에 도전한다. <br><br>    박승규(KDB산업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을 치른다. <br><br>    이 경기에서 이기면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최종 본선에 진출하고, 패하면 월드그룹 예선 1로 밀려난다. <br><br>    한국 남자 테니스가 세계 16강에 오른 것은 1981년과 1987년, 2007년과 2022년 등 총 네 차례다. <br><br>    우리나라는 에이스 권순우(61위·당진시청)를 비롯해 홍성찬(237위·세종시청), 송민규(복식 147위·KDB산업은행), 남지성(복식 152위·세종시청)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br><br>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다비드 고팽(41위)이 에이스로 나서고 지주 베리스(115위), 요리스 더루러(211위), 요란 블리겐(복식 53위), 잔더 질(복식 55위)로 한국 원정에 나섰다. <br><br>    벨기에는 1904년과 2015년, 2017년 등 데이비스컵에서 세 차례 준우승한 전통적인 강호다. 에이스 고팽은 2017년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3/02/02/PYH2023020211810001300_P4_20230202124408476.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기자회견하는 테니스 박승규 감독<b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박승규 감독이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2 ondol@yna.co.kr</em></span><br><br>객관적인 전력에서 벨기에가 앞서지만 권순우가 단식에서 2승을 따내고, 복식이나 홍성찬이 1승을 보탠다면 승리 가능성이 있다. <br><br>    특히 한국은 지난해 9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캐나다, 세르비아, 스페인 등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자신감을 얻었다. <br><br>    또 권순우가 1월 호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에서 우승했고, 송민규-남지성 조 역시 1월 방콕오픈 챌린저에서 복식 우승을 합작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3/02/02/PYH2023020211790001300_P4_20230202124408483.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데이비스컵 앞둔 권순우<b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권순우가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2 ondol@yna.co.kr</em></span><br><br>박승규 감독은 2일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기에가 랭킹이나 전력에서 앞서지만, 우리도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며 "상대 분석을 잘해서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r><br>    권순우 역시 "고팽이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지만, 저도 공격적으로 맞설 계획"이라며 "작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가 된 만큼 홈 팬 여러분 앞에서 꼭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br><br>    한국과 벨기에의 상대 전적은 1990년 한 차례 만나 벨기에가 4-1로 이겼다. <br><br>    이번 대회 입장권은 지난달 판매를 시작했는데 사흘 만에 전석 매진됐을 정도로 국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크다. <br><br>    대회 첫날인 4일에 1, 2단식이 열리고 5일은 복식과 3, 4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11시다. <br><br>    emailid@yna.co.kr<br><br>
						
						
						
						
						<p class="source"><b>기사제공</b> 연합뉴스</p>

<p class="byline">김동찬(emailid@yna.co.kr)</p>
							
						
						
							<div class="article_notice_txt">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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