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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끼' 허성태, 사람 홀리는 감성 사기꾼…시대를 넘나드는 빌런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4: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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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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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5FACGkU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poctan/20230202145033608otnu.jpg" data-org-width="530" dmcf-mid="GuGnDlo5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poctan/20230202145033608otn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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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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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ZTYiEhLZDD"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미끼’ 허성태가 시대를 넘나드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p>
          <p dmcf-pid="57BOG0C2OE"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지난달 27일 첫공개된 쿠팡 플레이 시리즈 ‘미끼’ 1-2화에서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役으로 등장해 시종일관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p>
          <p dmcf-pid="1RJtbP3ork" dmcf-ptype="general">올 화이트 수트에 반백의 머리와 수염으로 파격적인 모습으로 첫 등장한 노상천은 화려한 언변으로 ‘미끼’의 첫 포문을 열었다.</p>
          <p dmcf-pid="tUzmWFOKEc" dmcf-ptype="general">노상천은 “이런 아름다운 나라에서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란 걸 모르게 사기를 친다는 거 이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사기 행각을 무용담처럼 털어놓으며, 뻔뻔함을 드러냈다.</p>
          <p dmcf-pid="F9fvtqyPmA" dmcf-ptype="general">이어 노상천은 “‘이건 위험하다’ 그런 촉이 발동하더라도, 몸이 후끈 달아올라, 자기가 되레 달려들게 만드는 거 그게 가장 중요한 거야. 그러곤 빼앗는 거지”라고 자신이 지금까지 수 많은 사람들을 꾀어냈던 방식을 읊조렸다.</p>
          <p dmcf-pid="34PYp9HRrj" dmcf-ptype="general">희대의 사기꾼 노상천으로 완벽 빙의한 허성태의 연기는 대중 앞에서 빛을 더했다. 그는 “저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꿈이 있다는 건 꿈을 꿀 정도의 돈이 있다는 것입니다”라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 시키는가 하면, 그는 “누가 돈을 불려줬습니까? 대통령입니까? 이 노상천입니다”라며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는 감언이설로 투자자들을 꾀어냈다.</p>
          <p dmcf-pid="0ngUfe7AsN"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또한 극 중 자신의 이름인 노상천을 연호하는 투자자들에게 감동을 받은 듯 거짓 눈물을 짓는 모습과 앞서 거리낌 없이 사기의 정의를 논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노상천의 다면적인 모습을 극대화 시켰다.</p>
          <p dmcf-pid="pRJtbP3oDa"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미끼’ 2회에서는 노상천의 젊었을 적 시절을 연기하며, 노상천이 ‘찐 사기꾼’으로 변모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냈다.</p>
          <p dmcf-pid="Ub2l57v8Eg" dmcf-ptype="general">사채업을 하고 있던 노상천은 자신의 돈을 빌린 박사장에게 송영진(박명훈)을 소개받았다. 노상천은 송영진이 제시하는 투자액에 눈빛과 목소리는 흔들렸지만, 송영진 앞에서 대범한 모습을 보이며 “2억 정도는 껌이지”라며 호탕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물건을 확인한 후 “뒤에 있는 거 까지 하면 다 몇 개죠?”라며 물건의 개수를 세며, 순진한 웃음을 터트렸다.</p>
          <p dmcf-pid="uKVS1zT6Io" dmcf-ptype="general">그 이후 박사장에게 송영진이 돈을 들고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건이 있던 장소에서 서글프게 우는 장면에서 허성태는 사채업자지만, 연민과 짠함을 불러일으키며, ‘미끼’ 3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lnino8919@osen.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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