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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AG 수영 단체전 첫 金 도전…황선우 등 호주서 훈련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3 15:01:00

<div style="width:100%; padding:10px 30px; margin-bottom:20px; box-sizing:border-box; line-height:28px; border:1px solid #ca7f8d;">
<strong style="color:#e02631; display:block;">기사내용 요약</strong><div style="padding-top:10px; color:#000;">8일 출국해 35일간 훈련<br>호주대표팀 지도자 출신 스칼스와 집중 훈련</div>
</div>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3/02/03/NISI20230203_0001188658_web_20230203145222_20230203150207729.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 사진 왼쪽부터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 (사진 =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 도전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br><br>대한수영연맹은 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꾸려온 대표팀 내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을 올해도 호주로 파견해 2차 국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r><br>연맹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1~4위에 오른 황선우(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으로 올해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을 구성했다.<br><br>이들은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순으로 헤엄쳐 6분49초67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고, 한국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다.<br><br>이들과 전동현 대표팀 지도자, 박지훈 트레이너가 8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나 35일간 호주 경영 대표팀 지도자 출신 리차드 스칼스와 특별훈련을 실시한다.<br><br>스칼스는 2015년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리스트 캐머런 매커보이와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일라이자 위닝턴의 스승이다.<br><br>연맹은 "중·장거리에 특화된 스칼스의 지도력을 높이 사 이번 특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스칼스는 연맹을 통해 "멜버른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던 네 선수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앞두고 있어 기대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 수영이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한국 수영의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최고 성적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합작한 계영 800m 은메달이다.<br><br>한국은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이언 포프 지도자와 6주간 특훈 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첫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멜버른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결승 4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아시아 국가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차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br><br>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은 다음달 15일 귀국해 같은 달 25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2023에 출전한다.<br><br> 
						
						
						
						
						<p class="source"><b>기사제공</b> 뉴시스</p>

<p class="byline">김희준 기자(jinxijun@newsi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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