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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로야구 NC, 선발투수 8명까지 검토…"WBC · 아시안게임 고려"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3 15:45: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3/02/03/0001032931_001_20230203154701126.jpg?type=w647" alt=""></span><br>미국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프로야구 NC가 첫 사흘간의 훈련을 마쳤습니다.<br><br>NC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머무르며 사흘 훈련 뒤 하루 휴식 패턴으로 훈련을 진행합니다.<br><br>이후 다음 달 8일까지 6번의 평가전을 치릅니다.<br><br>NC는 오늘(3일) 코치진이 선수들에게 파트별 중점사항을 전달했다고 알렸습니다.<br><br>김수경 투수코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변수를 감안해 7~8명의 선발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며 새로운 선발진 구성 계획을 밝혔습니다.<br><br>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와 에릭 페디, 좌완 에이스 구창모에 더해 최대 5명을 확충하겠다는 겁니다.<br><br>선발 후보로는 신민혁, 송명기, 최성영, 정구범, 신영우 등이 있습니다.<br><br>송지만 타격코치는 "젊은 선수들이 스스로 훈련 루틴을 세우고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고, 김종민 포수코치는 "새로 합류한 투수, 포수가 많아 팀 투수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br>이종욱 작전코치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한 베이스를 더 뺏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진종길 수비코치는 "상황 인지, 의사소통, 강한 정신력 세 가지 키워드로 캠프를 준비했다"고 소개했습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3/02/03/0001032931_002_20230203154701167.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페디, 와이드너에게 WBC 공인구 관련 조언을 듣는 구창모 </em></span><br>한편 구창모를 비롯해 이용찬, 박건우 등 WBC 대표팀 선수들은 대표팀 일정에 맞춰 몸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br><br>30구를 던진 구창모는 대표팀 합류 전까지 투구 수 50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br><br>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페디, 와이드너도 각각 26구, 25구를 던져 최고 시속 143㎞와 141km를 기록했습니다.<br><br>(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p class="source"><b>기사제공</b> SBS</p>

<p class="byline">배정훈 기자(baejr@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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