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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④] 이신영 "'리틀 김수현' 놀랍고 감사해..롤모델은 손석구"('리바운드')

온카뱅크관리자

2023-03-31 1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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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MN1D6nX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3/31/SpoChosun/20230331121926612nsoq.jpg" data-org-width="1039" dmcf-mid="qAeToBPl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31/SpoChosun/20230331121926612nso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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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IbTowzD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신영(25)이 "연기도 잘하고 잘생긴 김수현과 닮았다는 칭찬 듣고 감사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2bxli74IIy" dmcf-ptype="general">스포츠 휴먼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워크하우스컴퍼니 제작)에서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천기범 역을 연기한 이신영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리바운드'와 연기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p>
          <p dmcf-pid="V9RvLq6hsT" dmcf-ptype="general">이신영은 "원래 꿈은 모델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모델을 하고 싶었는데 키 때문에 하지 못했다. 키가 크기 않아 슬럼프를 겪은 천기범 캐릭터처럼 나도 그 때가 내 개인적인 슬럼프를 겪었다. 지금 키가 중3 때 키다. 내가 모델 꿈을 키우고 모델 준비를 했을 때는 모델 출신 배우가 많지 않았다. 그때 에이전시에서 키 때문에 워킹이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절망스러웠다. 방에 모델 사진을 붙여놓고 패션쇼 영상도 매일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키라는 제약 때문에 할 수 없게 되니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다. 6개월간 방황하기도 했는데 그때 에이전시에서 연기를 추천했다. 그렇게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f4iYN9MTEv" dmcf-ptype="general">그는 "계속 모델 꿈을 키웠던터라 모델일을 하려면 어떤 직업군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연기를 하게 되면서 내가 가졌던 모델의 기회도 생겼다. 데뷔 이후 우연히 화보를 촬영하게 됐는데 그 순간 굉장히 허무하기도 했다. 학창시절 내게 굉장히 큰 꿈이었고 좌절하기도 했는데 배우 일을 통해 쉽게 꿈을 이루게 되니까 조금 허무해졌다. 그 이후 모델의 꿈을 접고 연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답했다.</p>
          <p dmcf-pid="4sYP1DS4rS" dmcf-ptype="general">'김수현 닮은꼴'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이신영은 "주변으로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렇게 잘생긴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와 닮았다니. 너무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 스스로는 닮았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말해주니까 요즘은 '닮았나?'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p>
          <p dmcf-pid="8CXM3myPml" dmcf-ptype="general">이어 "롤모델은 손석구 선배다. 그 배우의 고유의 매력이 있지 않나? 손석구 선배의 연기를 보면 신기하다. 묘한 매력이 있다. 나 또한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싶다"며 "앞으로 이신영이라는 연기자의 고유한 색깔이 있다는 걸 대중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6FKE8Z7Amh" dmcf-ptype="general">'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p>
          <p dmcf-pid="PKMSnz8CEC"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바른손이앤에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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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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