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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도체도 최악인데…삼성전자 성과급 노사갈등 터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6 14:30: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밀 유출" vs. "메일 검열"…삼전 성과급 노사갈등 터졌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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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p dmcf-pid="qWSipOcpo7"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YvnUIkUc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노사 문제로 곤혹을 느끼고 있습니다.</p>
          <p dmcf-pid="bEj9vLxvcU" dmcf-ptype="general">최근 임금 교섭 과정에서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p>
          <p dmcf-pid="KDA2ToMTkp" dmcf-ptype="general">강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p>
          <p dmcf-pid="9wcVygRyk0"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2giusMVsc3"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는 최근 대표이사, CEO 수신으로 '임금교섭에 직접 참석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p>
          <p dmcf-pid="Van7ORfONF" dmcf-ptype="general">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분과 성과급, 각종 수당과 휴가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p>
          <p dmcf-pid="fNLzIe4IAt" dmcf-ptype="general">올해 진행된 6번의 임금교섭 과정에서 사측은 직급별 연봉 상한, 이른바 '샐러리캡' 대외비 자료 현황을 노조가 외부에 유출한 점을 지적하며 지난달 말 교섭에 불참했습니다.</p>
          <p dmcf-pid="4fKTi71ik1" dmcf-ptype="general">그동안 "성과급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던 노조는 "교섭기밀 유출은 없었고, 오히려 사측이 노조의 메일을 검열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노사가 임금 문제를 넘어 단체교섭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p>
          <p dmcf-pid="849ynztnN5" dmcf-ptype="general">이달 직원 승진 인사 이전에 교섭이 끝나지 못해 예년처럼 3월 말에 임금체계를 확정짓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682WLqFLoZ"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오늘(6일) 오후 국회에서 삼성의 '성과급' 제도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도 노사 간 갈등이 표면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p>
          <p dmcf-pid="PSIRtwatgX"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QvCeFrNFkH" dmcf-ptype="general">삼성을 비롯해서 성과급 문제가 기업들 임금 협상의 큰 변수로 떠오른 것 같네요?</p>
          <p dmcf-pid="x70m65T6A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ykNKSnQSkY" dmcf-ptype="general">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받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다르게 생활가전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는 7분의 1인 7%를 받았습니다.</p>
          <p dmcf-pid="WEj9vLxvgW"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한 전장(VS) 사업본부에 전 사업 부문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본급의 55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주력사업인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130%에 그쳤습니다.</p>
          <p dmcf-pid="Yj6Zj2ujky" dmcf-ptype="general">실적 부진에 예년보다 성과급을 줄일 정도로 경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서 완만한 합의를 이끌어낼지는 미지수입니다.</p>
          <p dmcf-pid="7PGALqFLkY" dmcf-ptype="general">SBS Biz 강산입니다. </p>
          <p dmcf-pid="HcQ1cfzcgv" dmcf-ptype="general"><span>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span></p>
          <div dmcf-pid="XN8XN9UNNS"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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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p>저작권자 SBS미디어넷 &amp;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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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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