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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진 "김기현 지지 아냐, 꽃다발도 그쪽이 준비한 것...김연경에게 너무 미안"

온카뱅크관리자

2023-01-31 15: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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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SNS에 남진·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논란이 일고 있다. 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1/31/kado/20230131150040082oxru.jpg" data-org-width="640" dmcf-mid="yZoxNf5J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1/kado/20230131150040082oxr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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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SNS에 남진·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논란이 일고 있다. 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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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남진이 ‘배구여제’ 김연경에게 “미안할 지경”이라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br><br> 남진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나와 같은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으로 보름 전에 약속을 해 지인 7~8명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난 자리에 김기현 의원이 갑자기 나타나 2~3분 가량 만나 인삿말을 나눴고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고 말했다.<br><br> 또 “김기현 의원이 들고 있는 꽃도 그 쪽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며 “김기현 의원이 올린 사진 때문에 고향 사람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난 정치적 색이 없는데 이런 일에 휘말려 당혹스럽다”고 말했다.<br><br> 남진은 “일이 이렇게 돼 당혹스럽지만, 연예인이 사진을 찍는 것은 숙명이다. 나는 팬 사진 요청을 거절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어른으로서 만남이 이런 구설이 돼 오히려 내가 김연경에게 미안할 지경이다. 김연경의 팬이니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 소속사 측도 적극 해명에 나섰다.<br><br> 남진 소속사측도 “남진 씨는 김기현 의원과 잘 아는 사이가 아닐뿐더러 그분의 지지자도 아니다”며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어줬을 뿐이다. 자리가 끝날 때쯤 등장해 5분 정도 머무른 김기현 의원 부탁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준 것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사진 속 꽃다발도 남진 씨가 건넨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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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남국 국회의원 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1/31/kado/20230131150038830mjtj.jpg" data-org-width="640" dmcf-mid="X7ipf5rq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1/kado/20230131150038830mjt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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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국회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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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dLQaVZdO1" dmcf-ptype="general">
           <p>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 “당 대표 나가려는 사람이 꽃까지 준비해서 안면도 없는 연예인에게 민폐 끼치고, 자기를 지지하는 것 마냥 대국민 사기극을 꾸민 것이라면 당 대표 자격이 없다. 정치사기꾼이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br><br> 이어 “만약 진짜 꽃까지 준비해서 쇼를 한 것이라면, 그 연예인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br><br> 앞서 김기현 의원은 지난 27일 남진,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과 남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br><br> 이를 두고 김연경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에는 ‘국민의힘 지지자였느냐’라는 취지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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