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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김치명장' 김순자 대표 재판행

온카뱅크관리자

2023-01-31 15:5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金, 불량 재료로 김치 40만kg 제조…지난해 명장·명인 자격 반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CxHMUlfA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OPYQ0C2k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치명인 김순자 대표가 부천 한성식품 본사에서 김장포기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한성식품 제공) 2020.1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1/31/NEWS1/20230131155018597wfzz.jpg" data-org-width="1176" dmcf-mid="bZkbEQ0g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31/NEWS1/20230131155018597wfz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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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명인 김순자 대표가 부천 한성식품 본사에서 김장포기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한성식품 제공) 2020.1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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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IQGxphVc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동규 박승주 박재하 기자 =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p>
          <p dmcf-pid="VCxHMUlfjv" dmcf-ptype="general">3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약부(부장검사 박혜영)는 지난 27일 김 대표와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A씨 등 회사 관련자 8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p>
          <p dmcf-pid="fTJtiBWQNS" dmcf-ptype="general">이들은 김치 제조에 썩은 배추와 무를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p>
          <p dmcf-pid="4yiFnbYxcl" dmcf-ptype="general">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공모해서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월 사이 썩은 배추와 무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김치 약 17만6000㎏를 제조했다. 또 2019년 5월부터 2022년 2월 사이에는 같은 김치 약 24만㎏을 제조한 혐의를 받는다. </p>
          <p dmcf-pid="8i0kphLZoh" dmcf-ptype="general">이 사건은 지난해 2월 한 언론 보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식약처는 부사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이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p>
          <p dmcf-pid="6npEUlo5jC" dmcf-ptype="general">같은해 10월17일 식약처는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30일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지만 법원은 방어권 보장 필요성과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 기각했다. </p>
          <p dmcf-pid="PLUDuSg1aI" dmcf-ptype="general">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휴대전화 포렉식 결과 등 디지털증거를 전면 재분석해 식약처에서 주범으로 파악한 A씨의 실제 배후로 김 대표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p>
          <p dmcf-pid="QqI6CnbDoO" dmcf-ptype="general">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3월 식품명인·명장 자격을 반납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당시 농림부)로부터 '식품명인'으로, 지난 2012년에는 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명장'으로 각각 지정됐다. </p>
          <p dmcf-pid="xBCPhLKwNs" dmcf-ptype="general">당시 한성식품측은 해당 공장을 폐업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김 대표도 "이번 사태를 통해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dmcf-pid="ywfv41mBcm" dmcf-ptype="general">dkim@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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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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