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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방주연 “사돈에 승무원 출신 며느리 교육 잘못시켰다고 문자 보내” (동치미)[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3-02-26 0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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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6/newsen/20230226060237092jwug.jpg" data-org-width="600" dmcf-mid="pnrPGEzc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6/newsen/20230226060237092jwu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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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26/newsen/20230226060237255calt.jpg" data-org-width="600" dmcf-mid="UEGNzyxv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6/newsen/20230226060237255cal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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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3rPGEzcOZ" dmcf-ptype="general"> 가수 방주연이 승무원 출신 며느리와 고부지간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p>
          <p dmcf-pid="B6ZcbGeWsX" dmcf-ptype="general">2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며늘아, 너를 딸처럼 생각했는데 이러기니?’ 속풀이가 펼쳐졌다.</p>
          <p dmcf-pid="bA2WibrqDH" dmcf-ptype="general">가수 방주연은 “내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 수 없다”며 “우리 며느리가 큰 외국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아주 늘씬하고 예쁘다. 같이 서면 머리 하나가 더 크다. 항상 올려본다”며 며느리의 외모부터 칭찬했다. </p>
          <p dmcf-pid="K4HjqWMTEG"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어 방주연은 “체리핑크색 예쁜 슬리퍼가 현관에 있더라. 같은 사이즈라 신어보니 너무 예쁘더라. 이거 내가 오늘 좀 신으면 안 되냐 그랬더니 어머니 제 거예요 그러더라. 딱 정색을 하더라. 깜짝 놀랐다. 딸 같으면 그런 소리 안 한다. 신다가 벗었다. 벗는 제 모습이 얼마나 초라한지. 소름이 쫙 끼치는 거다. 이럴 수가 있나? 너무 무안하고 무시당하는 것 같고. 가족인데 어쩌면 이럴 수가 있나. 신발을 제자리에 가져다두는 제가 얼마나 기분 나쁘고 초라했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9e0m4to5rY" dmcf-ptype="general">방주연은 냉장고 두릅 도난 사건도 며느리를 의심하며 “내 냉장고와 제 냉장고가 따로 있다. 내 냉장고에 30년 된 두릅이 있었다. 호미로 파서 집에 가져와서 삶아서 두고두고 먹으려고 약처럼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뒀다. 어느 날 보니 하나도 없다. 두릅 어디 갔니? 그랬더니 몰라요. 우리 집에 냉장고 건드릴 사람이 없다. 며느리밖에 없다”고 확신을 드러냈다. </p>
          <p dmcf-pid="2n7CQpj3mW" dmcf-ptype="general">방주연은 며느리를 의심하는 이유로 “범인이다. 왜 범인이냐면 나중에 알고 보니 걔가 아주 위생적이고 깔끔 이상이다. 약간 병적인. 결벽증이 있다. 자기가 보기에는 두릅이 삶으면 카키색이라 이게 썩은 건가? 쓰레기인가? 생각한 것 같다. 그 비싸고 애써 해놓은 걸 나 없는 사이 버린 거다”고 주장했다. 함익병이 “본인이 인정했냐”고 묻자 방주연은 “안 봐도 비디오”라고 했다. </p>
          <p dmcf-pid="Vw6ZafC2Oy" dmcf-ptype="general">뒤이어 방주연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왜 그랬나 생각하는데 사돈이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낸다. 사돈에게 딸내미가 시부모에 대한 예의나 시댁에 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안 가르쳐 보내신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지금은 후회스럽다. 어머니 신발 내 거라고 하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된 거다”고 사돈에게 보낸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 내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p dmcf-pid="fA2WibrqIT" dmcf-ptype="general">그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돈이 몇 시간 안지나 찾아와 딸을 데리고 보따리를 싸서 가버렸다고. 방주연은 “저는 하루 이틀 있다가 올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일주일, 이주일 지나도 안 오더라. 아들이 뭐라고 하냐면 엄마 마음속으로 아들을 내려놓으세요 그러더라. 얼마나 섭섭한지. 죽을힘을 다해 애지중지 키웠다. 그런데 그 중간 입장을 취해야지. 어떻게 아들을 내려놓으라고 하냐”고 아들에게도 서운함을 드러냈다. </p>
          <p dmcf-pid="4MFwV5nXOv" dmcf-ptype="general">함익병은 “아들이 똑똑하다”고 반응했고 방주연은 “아들이 그러는데 이혼하라고 할 수 없지 않냐. 마음을 내려놨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장인어른에게 가서 이차저차해서 데려왔다. 그런데 며느리가 사과라고 하는데 서서 어머니 제가 무조건 잘못했어요. 진심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제 방으로 휙 들어가더라. 지금은 조금 순해졌지만 더 많이 순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정리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p>
          <p dmcf-pid="8dps8Fg1sS"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p>
          <p dmcf-pid="6JUO63atml"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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