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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역전세난 보증금 불안… 고정금리 갈아타 볼까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1 0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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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4UbmeWS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VGsSP3o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달 29일 기준 4.05~5.95%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1/moneyweek/20230201074352537inda.jpg" data-org-width="580" dmcf-mid="VtrLAuS4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1/moneyweek/20230201074352537in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달 29일 기준 4.05~5.95%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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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65hWRujyf" dmcf-ptype="general">
           금융당국의 압박에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가 연 5%대로 내려왔다. 연초 최고 7%를 넘었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4%까지 떨어졌다. 
          </div>
          <p dmcf-pid="6Ie96vathV" dmcf-ptype="general">정부는 역전세 확산에 세입자의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고정금리 공급을 유도한다. 전세 난민과 전세금을 빼주기 힘들었던 대출 난민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p>
          <p dmcf-pid="PlifxWA0h2" dmcf-ptype="general">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달 29일 기준 4.05~5.95%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연 7%를 넘겼던 상단은 연 5%대로 내려온 셈이다.</p>
          <p dmcf-pid="Q0sgkzT6C9" dmcf-ptype="general">금융위원회는 올해 시중은행에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상품' 공급을 유도한다. 주택금융공사는 금융위 업무보고를 통해 보증 비율을 기존 90%에서 전액보증하는 상품을 만들고 금융 소비자를 위해 보증료율을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x2Yml6FLyK" dmcf-ptype="general">전세대출은 보증기관이 90%를 보장하고 은행이 나머지 10%를 신용으로 취급한다. 주금공이 내놓은 보증 상품은 100%를 보증하기 때문에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p>
          <p dmcf-pid="yxFvHJqkvb" dmcf-ptype="general">앞서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고정형 전세대출을 취급해온 가운데 최근 KB국민은행이 기존 6개월, 12개월 고정형 전세대출에 24개월 고정형 전세대출을 추가했다. </p>
          <p dmcf-pid="WJuGtg2mCB" dmcf-ptype="general">우리은행은 2021년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대한 신잔액 코픽스 적용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고정형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고정금리 전세대출이 없는 하나은행은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협약전세자금보증을 취급할 전망이다. </p>
          <p dmcf-pid="YepW5LKwCq" dmcf-ptype="general">통상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상승이 가팔라지면 고정금리 선택이 유리해진다. 고정금리는 금리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위험을 피할 수 있어서다. </p>
          <p dmcf-pid="GLqZ0j4Ilz" dmcf-ptype="general">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때는 고정금리가 불리진다. 변동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연동해 내려가지만 고정금리는 금리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p>
          <p dmcf-pid="HUINDBWQl7" dmcf-ptype="general">시중은행은 전세대출 금리를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지난달 26일부터 국민은행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1.30%포인트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전세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낮췄다. </p>
          <p dmcf-pid="XBvEOVZdTu" dmcf-ptype="general">우리은행은 지난달 13일부터 급여 이체 등 우대금리 항목을 확대하고 가산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사실상 인하했다.</p>
          <p dmcf-pid="ZtwnjUlfvU" dmcf-ptype="general">은행 관계자는 "주금공의 보증비율이 올라가고 고정금리 전세대출이 확대되면 세입자의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수신금리 하락세에 맞춰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5twnjUlfTp" dmcf-ptype="general">이남의 기자 namy85@mt.co.kr<br>&lt;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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