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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손흥민 영리하고 좋은 선수"…호주가 반한 손흥민,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2-03 15:43:00

<div id="ijam_content">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2/03/0000378195_001_20240203154301409.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2일(현지시간)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손흥민이 공격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  </div>   </div>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의 뒷심에 상대 팀 호주도 이를 인정하며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언급했습니다. <br>   <br> 2일(현지시간) 경기가 끝난 후 호주 팀 주장 매튜 라이언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좋은 선수'라고 부르며 영리한 플레이를 칭찬했습니다.  <br>   <br> 라이언은 손흥민의 페널티킥 유도에 대해 "얼마나 많은 접촉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좋은 선수는 그런 순간을 노리고 접촉을 찾아낸다"면서 "심판이 이에 대해 휘슬을 불면 판정을 뒤집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우리는 100분의 경기 시간 동안 추가골을 넣을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하지 못했다"며 "결국 불행하게도 페널티킥을 내줬고, 한국 팀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잘 이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2/03/0000378195_002_20240203154301465.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2일(현지시간)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황희찬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  </div>   </div>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경기를 마쳐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아주 힘들고 감정적"이라며 "마지막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기 전까지 우리는 분명히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br>   <br> 한국 팀이 경기 막판에 뒷심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아놀드 감독은 "한국에는 유럽 톱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면서 "그들은 토트넘, 울버햄프턴,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팀에서 뛰며 빠른 템포의 경기에 익숙하고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거기서 배운 많은 경험이 매 경기 중요한 순간마다 도움이 됐고, 결국 그들이 우리를 이겼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아놀드 감독이 언급한 선수들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1대 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경기 막판에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연장전에서는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br>   <br>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우리 대표팀은 요르단과 다시 한번 맞붙습니다. 앞서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난 두 팀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열립니다.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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