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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30년엔 입대 장병 5％가 다문화 가정 출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1 18:46: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방연구원 전문가 분석</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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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8DVw4CdzM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fy4YM3I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030년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이 전체 군의 5％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11/kado/20240211180745339eplg.jpg" data-org-width="640" dmcf-mid="4Kugzk41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1/kado/20240211180745339epl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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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이 전체 군의 5％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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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30년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이 전체 군의 5％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br><br> 11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따르면 홍숙지 KIDA 연구위원은 ‘군 다문화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은 예측을 내놨다.<br><br> 2009년 병역법 개정 후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은 인종과 피부색에 관계없이 병역의무를 지게 되면서 다문화가정 출신들도 입대하기 시작했다.<br><br>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51명에 불과했던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은 2018년 한해에만 1000명을 넘었으며, 2030년에는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br><br> 2022년에는 약 1％에 그쳤으나 저출산으로 인한 입영 장병 수 감소와 맞물려 2030년부터는 5％ 수준을 유지하리라는 게 홍 위원의 전망이다.<br><br> 홍 위원은 “현재 다문화 장병에 대한 지원정책은 일부 종교 및 식단 지원 등 최소복지에 국한됐다”며 다문화 장병들이 군의 일원으로 원활하게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br><br> 홍 위원은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수준을 확인한 뒤 적성 등을 고려해 보직 배치를 해야 하고, 다문화 장병을 공공연히 구분하는 것은 차별 행위가 될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br><br> 종교활동 보장과 대체 식단 지원 등은 ‘다문화 장병 지원’보다는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br><br>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 등을 열어 장병들이 이들과의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도 덧붙였다.<br><br> 홍 위원은 “다문화 장병은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 부족 현상의 해결 및 군을 유지해 나가는 데 필요한 주요 병력자원이 될 수 있다”며 “군은 적극적으로 다문화 장병에 대한 관리 및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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