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IT뉴스]극소용돌이 사라지며 ‘임계변화’에 신음하는 남극

온카뱅크관리자

2024-03-06 06:05: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온난화로 최근 3년 연속 해빙 사상 최저<br> 조류인플루엔자도 유행…펭귄 멸종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tF1hsdQ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7xMQzphQ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전세계 남극 연구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해마다 두께가 200m씩 줄고 2㎞ 이상 이동한다. 남극 전체에서 가장 빠르다. 한반도 면적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스웨이츠는 서남극 빙하가 연쇄적으로 녹아내리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의미하는 ‘코르크 마개’ 등으로 불리는데, 전부 녹으면 해수면이 65㎝ 올라간다. 극지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06/hani/20240306060504256hquu.jpg" data-org-width="800" dmcf-mid="7DEcjx8t6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6/hani/20240306060504256hqu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전세계 남극 연구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해마다 두께가 200m씩 줄고 2㎞ 이상 이동한다. 남극 전체에서 가장 빠르다. 한반도 면적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스웨이츠는 서남극 빙하가 연쇄적으로 녹아내리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의미하는 ‘코르크 마개’ 등으로 불리는데, 전부 녹으면 해수면이 65㎝ 올라간다. 극지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XbKBZYc66" dmcf-ptype="general"> 남극 상황이 심상치 않다. 2020년대 들어 남극이 잇따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달 남극 대륙 주변 바다 위 얼음(해빙) 면적이 위성 관측이 시작된 1979년 이래 두번째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온이 낮아 감기 바이러스도 생존하기 어려웠던 남극에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변종이 발견되면서 펭귄들이 멸종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br><br>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남극 해빙 면적이 3년 연속 역사상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극의 해빙 면적은 현재 199만㎢로, 지난해 2월(178만㎢)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남극 해빙 면적은 2022년 처음 200만㎢ 아래로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크게 축소되는 모양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zMRxqUl8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06/hani/20240306060505666pgxs.jpg" data-org-width="600" dmcf-mid="zJogL49H6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6/hani/20240306060505666pgx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2p6P8UFOP4" dmcf-ptype="general"> 남극 해빙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건, 극소용돌이가 빠르게 사라지면서 중위도의 따뜻한 공기가 서남극 로스해와 아문센해로 더 많이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남극의 찬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고, 남극 밖 따뜻한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구실을 해온 극소용돌이는 1999년을 기점으로 붕괴 시점이 꾸준히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 극지연구소는 이로 인해 남극의 여름철 기온은 평균적으로 매년 0.03도씩 높아졌다고 지난달 27일 밝히기도 했다.<br><br> 과학자들은 최근 남극의 상황을 급격한 ‘임계 변화’로 본다. 해빙이 줄면 다른 빙하가 더 빨리 녹기 때문이다. 해빙은 태양 빛을 반사해 인근 바다 온도를 식혀주는 구실을 하는데, 해빙이 사라지면 그만큼 바다는 빛을 더 많이 흡수해 따뜻해진다. 이로 인해 스웨이츠 빙하를 비롯해 바다와 접한 남극 빙하들이 녹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imsrne7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도별 남극 해빙 면적 추이. 해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06/hani/20240306060507154llga.jpg" data-org-width="500" dmcf-mid="q8msrne78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6/hani/20240306060507154ll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도별 남극 해빙 면적 추이. 해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f0864ptsxV" dmcf-ptype="general"> 남극에선 최근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변종이 발견되기도 했다.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 소속 연구원들은 지난달 24일 남극 본토에서 서식 중인 펭귄, 바닷새 등 조류 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를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br><br> 지난 1월 남극 인근 섬에 서식하는 젠투펭귄 등에게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긴 했지만, 본토 감염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수개월간 세계 각지에서 만연한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 대륙까지 진출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펭귄들이 조류인플루엔자에 면역이 없는데다 집단 서식을 하는 특성 때문에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경우 “생태학적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br><br>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댓글 총 0개

이번주 포인트랭킹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

14,000상품권
23,000상품권
32,000상품권

올나잇스머프

100

풀카

100

우로스써보세요

100

노익스플로드

100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