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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업대출 연체율 급증에...금융권 부실채권 '몸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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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YrZi4KGi6"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P7RYsEQe8" dmcf-ptype="general">경기 부진 속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기업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kerbtHEi4"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 은행권 부실채권이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p>
          <p dmcf-pid="HlAyxbuSif" dmcf-ptype="general">이형원 기자입니다. </p>
          <p dmcf-pid="XJ2otvIiLV"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nfa3yhLJ2" dmcf-ptype="general">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한계에 내몰리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p>
          <p dmcf-pid="5NQk7Xyje9" dmcf-ptype="general">고금리·고물가까지 더해져 결국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겁니다. </p>
          <p dmcf-pid="1lAyxbuSLK" dmcf-ptype="general">실제로 중소기업의 연체율은 1년 전보다 0.16%p 늘었습니다. </p>
          <p dmcf-pid="t2F8lkaVJb" dmcf-ptype="general">개인사업자로 좁혀보면 2년 만에 세 배로 치솟았습니다. </p>
          <p dmcf-pid="F0T7kJxpnB" dmcf-ptype="general">[허준영 /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 경기가 좋지 않아서 소득은 좀 약한데, 금리는 올라서 이자를 갚아야 하고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부담은 점점 늘어나는 상황, 이 상황 중에서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연체로….] </p>
          <p dmcf-pid="3Hs1L62Xeq" dmcf-ptype="general">은행권이 떠안은 부실채권도 덩달아 급증했습니다. </p>
          <p dmcf-pid="0K1fCAo9iz" dmcf-ptype="general">지난해 4분기 은행들의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5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p>
          <p dmcf-pid="pqX9saiBi7" dmcf-ptype="general">1년 전보다 무려 2조 6천억 원이나 늘면서 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U4pQTwA8eu" dmcf-ptype="general">더 심각한 건 기업대출에서 생긴 부실채권만 4조 원이 넘는다는 점입니다. </p>
          <p dmcf-pid="ug6AUGvaRU"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은 4대 금융지주도 예외가 아닙니다. </p>
          <p dmcf-pid="7J2otvIidp" dmcf-ptype="general">1년 이상 연체돼 회수를 사실상 포기한 채권이 50% 가까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zf0PvDj4R0" dmcf-ptype="general">이에 따른 추정손실만 2조 원에 육박합니다. </p>
          <p dmcf-pid="qTEGe2qyJ3" dmcf-ptype="general">[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기업대출 같은 경우는 담보를 경매 처분해서 회수하기가 어려운 위험한 부실 채권들이 많고요. 은행의 부실로 전이될 가능성이 큽니다. 도산을 막기 위해서는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고 ….] </p>
          <p dmcf-pid="BXOtoPVZnF" dmcf-ptype="general">특히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더 높은 2금융권의 부실 우려가 큰 만큼 건전성 관리에 전 은행권이 비상에 걸린 셈입니다. </p>
          <p dmcf-pid="bg6AUGvaRt" dmcf-ptype="general">YTN 이형원입니다. </p>
          <p dmcf-pid="KvkYR9zTe1" dmcf-ptype="general">영상편집:박정란 </p>
          <p dmcf-pid="9wiO205rd5" dmcf-ptype="general">그래픽:지경윤 </p>
          <p dmcf-pid="2g6AUGvaMZ" dmcf-ptype="general">YTN 이형원 (lhw90@ytn.co.kr)</p>
          <p dmcf-pid="VOgl873IeX"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fFSUAeP3RH"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4ZQk7XyjdG"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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