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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국영상자료원, ‘2023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Part 2’ 기획전 열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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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SnDDj4N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q7hZZWA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075822630jafd.png" data-org-width="640" dmcf-mid="KBFryyhL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075822630jaf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 스틸
           </figcaption>
          </figure>
          <p dmcf-pid="fKBvttHENH"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영화인들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리스트는? </p>
          <p dmcf-pid="47UIHHTNjG" dmcf-ptype="general">한국영상자료원(이하 ‘영상자료원’)은 29일 "오는 4월 12일 부터 5월 14일 까지 시네마테크 KOFA에서 ‘2023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Part 2’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8U0sYYSggY" dmcf-ptype="general">기획전은 전 세계 기준 영화제 일반 첫 상영작, 국내 개봉작, TV물 그리고 그 기간 중 첫 상영된 복원작을 대상으로 영화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전문기자, 미디어 작가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정한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 중 일부 작품을 상영하는 영상자료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p>
          <p dmcf-pid="6AN9RR6FgW" dmcf-ptype="general">‘2023년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을 기준으로 영화계 전문가 19인(강소원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김병규 영화평론가, 김봉석 영화평론가, 김소희 영화평론가, 김영글 미술작가, 김영우 프로그래머, 김진아 UCLA 영화과 교수/감독, 김혜리 영화평론가, 김희천 미술작가, 듀나 영화칼럼니스트, 작가, 무진형제 미디어 작가 그룹, 문선경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박인호 영화평론가, 박진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장병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정성일 영화평론가/감독, 정우성 영화평론가, 조혜영 영화평론가)이 선정에 참여하였다. </p>
          <p dmcf-pid="P5Xchhmecy"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선정작 중 13편을 상영한 ‘Part 1’을 진행하였고, 4월 ‘Part 2’를 통해 보다 흥미로운 15편의 작품을 상영하고자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srQggJq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테리파이어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075823977nmrl.jpg" data-org-width="640" dmcf-mid="9IuCXXyj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ydaily/20240329075823977nm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테리파이어2'
           </figcaption>
          </figure>
          <p dmcf-pid="xbqS11Gkkv" dmcf-ptype="general">총 9개국(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프랑스, 핀란드)의 작품을 상영하며, 슬래셔 호러영화부터 실험영화까지 현대 영화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정했따. </p>
          <p dmcf-pid="yyvLwwA8cS" dmcf-ptype="general">평범한 예술가의 일상을 통해 소박하지만 경이로운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 일제의 폭력을 폭로하고 조선인들의 삶을 기록해 온 박수남 감독과 그의 딸 박마의 감독이 함께 제작한 '되살아나는 목소리', 감독의 자전적인 에세이로 자신이 통과했던 브라질 도시의 변화와 그 과정을 기록한 클레버 멘도사 필루 감독의 '유령들의 초상', 2023년 SeMA 하나 미디어 아트상을 수상한 프랑소와 노체 감독의 '코어 덤프-다카르/킨샤사', 1973년 쿠테타 이전 칠레를 담은 라울 루이즈 감독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과거 슬래셔 호러영화를 오마주한 하드코어 슬래셔 '테리파이어 2' 등 15편을 상영한다. </p>
          <p dmcf-pid="WvliEENfal" dmcf-ptype="general">그 중 '희망의 건너편'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복귀작이자, 프롤레타리아 3부작을 잇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차세대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쥐스틴 트리에의 작품으로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추락의 해부', 틸다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의 연기 앙상블과 화려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서사가 지닌 힘에 관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조지 밀러 감독의 '3000년의 기다림' 등 3편의 최근 개봉작도 포함되어 있다. </p>
          <p dmcf-pid="YGWassEQjh" dmcf-ptype="general">관람료는 무료다. </p>
          <p dmcf-pid="GMQtbbuSgC" dmcf-ptype="general">한편, 자세한 상영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koreafilm.or.kr/cinema/program.asp)에 이날 오전 10시 부터 공개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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