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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사비 증액하고 미분양 매입‥'4월 위기설' 차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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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8hWmmkPRO"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bZJaxx41J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Ko1UGGvaJm" dmcf-ptype="general">건설업계의 이른바 4월 위기설에 정부가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9TPdVVBWir" dmcf-ptype="general">3조 원을 들여 건설사 토지를 매입하고 미분양주택을 상품화하는 등 건설경기 회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p>
          <p dmcf-pid="2ZJaxx41iw" dmcf-ptype="general">박철현 기자입니다.</p>
          <p dmcf-pid="Vmb4uuFOLD"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VOvDDj4nE" dmcf-ptype="general">최근 공사가 중단됐던 세종 공동캠퍼스 건설 현장입니다.</p>
          <p dmcf-pid="4CVQBBUlLk" dmcf-ptype="general">발주자인 LH를 상대로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입니다. </p>
          <p dmcf-pid="85OvDDj4nc" dmcf-ptype="general">[건설사 관계자] "매달 10억 원 이상씩 계속 추가 투입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사기업이 버틸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어서…"</p>
          <p dmcf-pid="6Hrhccg2LA" dmcf-ptype="general">공공사업이 인상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올해 유찰된 공사규모만 4조 2천억 원.</p>
          <p dmcf-pid="P1ITwwA8Mj" dmcf-ptype="general">결국 정부가 공공부문 공사비를 현실에 맞게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QVtuHHTNeN" dmcf-ptype="general">[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최근 급등한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 반영 기준의 조정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x80q55Ycda" dmcf-ptype="general">또 3조 원을 투입해 부동산 PF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건설사의 토지를 매입해주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ycxi44KGRg" dmcf-ptype="general">건설사들로부터 희망 가격을 제출 받은 뒤 낮은 가격부터 사들이는 '역경매 방식'으로 시행사의 공급가격 또는 공시지가의 90%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 </p>
          <p dmcf-pid="WlNDnnRuio"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의 지원이 기업의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p>
          <p dmcf-pid="YuyZhhmeLL" dmcf-ptype="general">[이광수/광수네복덕방 대표] "경영을 잘못한 건데 국민의 세금을 들여서 사주고, 그리고 도와준다는 건 일종의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는 거고 또 재발이 된다는 거죠."</p>
          <p dmcf-pid="GmiNMM8tMn" dmcf-ptype="general">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CR리츠'도 10년 만에 재도입합니다. </p>
          <p dmcf-pid="HKZ0WWloJi" dmcf-ptype="general">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임대로 운영한 뒤, 시장이 회복되면, 분양으로 전환하는 방식인데 과거 손실을 크게 낮췄던 경험이 있습니다. </p>
          <p dmcf-pid="XKZ0WWlonJ" dmcf-ptype="general">정부가 이렇게 건설업계 살리기에 나선 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4월 위기설'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ZLVQBBUled" dmcf-ptype="general">[박합수/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수급 불균형 문제로 주택 가격이 급등할 경우 결국 그 피해는 또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기 때문에 이런 대책은 조속히 서두를 필요가 있다‥" </p>
          <p dmcf-pid="5g4MKK7vMe"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공사비 현실화로 공사비용이 올라가면, 가뜩이나 비싼 아파트 분양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p>
          <p dmcf-pid="1x7933ZwiR"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철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tvAroodzMM"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zY1SSOJMx" dmcf-ptype="general">박철현 기자(78h@mbc.co.kr)</p>
          <p dmcf-pid="395pYYSgL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4462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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