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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호반, 스포츠서울 인수 추진 중단 결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6:15: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8일 내부 공지... 서울신문 관계자 "경영상 판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zggWlo0w">
          <p dmcf-pid="P8BNNGvauD" dmcf-ptype="general">호반그룹이 스포츠서울 인수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p>
          <p dmcf-pid="Qx2kk5YcFE" dmcf-ptype="general">복수의 서울신문 관계자, 기자에 따르면 회사는 28일 스포츠서울 인수를 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부 공지했다. 호반건설 계열사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중심으로 인수가 추진되며 업계에도 '매각설'이 지속 제기됐고, ‘오너 판단에 달렸지만 절차상 8~9부 능선을 넘었다’는 내부 시각까지 있었지만 결국 중단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VEE1Gk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반건설 사옥. /호반건설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journalist/20240329160733251wmhj.png" data-org-width="680" dmcf-mid="8wMCC73I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journalist/20240329160733251wmh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반건설 사옥. /호반건설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yWIzzLe70c" dmcf-ptype="general">최근까지 계열사 임원·서울신문 국·실장 회의에서 구체적인 매각대금(80억원)이 언급되는 등 인수가 실행되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 창간 120주년을 맞는 7월을 기해 지면 베를리너판 교체와 더불어 스포츠지 인수를 전제한 페이지네이션도 검토됐지만 법률 검토, 실사 이후 결과가 뒤집혔다.</p>
          <p dmcf-pid="W6bjjHTN3A" dmcf-ptype="general">호반건설은 2021년 kbc광주방송 지분을 매각하고 전자신문, EBN, 서울신문을 사들여 미디어그룹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설립했고, 이후 2년 만에 전자신문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스포츠서울 인수 추진에선 스포츠시장의 잠재력, 한 때 유관 매체였던 스포츠지의 관련 아카이브 자산과 데이터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YPKAAXyjzj" dmcf-ptype="general">현재 스포츠서울 내부에서도 이 같은 결정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신문 관계자는 인수 추진 중단에 대한 기자협회보 질의에 “여러 검토 끝에 내린 경영상 판단”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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