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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체부위→영재 자녀만 화제…시청률은 '0%대' 제작진의 고민 [TEN스타필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9:01: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세아의 한발짝》<br>'텐트 밖은 유럽' '놀던언니' 4%, 0% 대 시청률<br>출연자 자녀, 신체부위 등 자극적 소재만 화제 <br>늘어만 가는 제작진의 고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9XcNnbFu">
          <div dmcf-pid="ULL9WvIiuU" dmcf-ptype="general">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bbGjgJq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제공=tvN, E채널 채널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05489elii.jpg" data-org-width="1200" dmcf-mid="Zq1k42qyp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05489el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제공=tvN, E채널 채널S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KKHAaiB70" dmcf-ptype="general">
           <br>
           <br><strong>《김세아의 한발짝》<br>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strong>
          </div>
          <hr class="line_divider" dmcf-pid="z99XcNnbU3" dmcf-ptype="line">
          <div dmcf-pid="qQQpOrc6FF" dmcf-ptype="general">
           <br>시상식을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하지만 시청률은 한 자릿수에서 고전하고 있다.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는 시청률에 제작진의 고민은 깊어져만 간다. 
           <br>
           <br>2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 5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텐트밖은유럽'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시청률 1회의 5.9%에 비해 1.1%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10일 방송된 4회는 평균 4%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xxUImkP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06792bgod.jpg" data-org-width="1200" dmcf-mid="1HOxF5Yc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06792bg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tvN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MMuCsEQp1" dmcf-ptype="general">
           <br>
           <br>'텐트 밖은 유럽'은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야생에서 백패킹을 하며 와일드하고 리얼한 하이퍼리얼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네 여배우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 측면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br>
           <br>배우들은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직접 요리도 해먹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왔다. 심지어는 "간지럽다 싶으면 그날 씻는다"며 그간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br>
           <br>여자들끼리의 여행인 만큼 그동안 보였던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로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려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매회 화제가 된 것은 한가인의 '상위 1% 영재 자녀' 이야기 뿐이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RR7hODx0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텐트 밖은 유럽 4'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08693atjk.jpg" data-org-width="614" dmcf-mid="F1IM31Gk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08693at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텐트 밖은 유럽 4'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iibTlsdUZ" dmcf-ptype="general">
           <br>
           <br>E채널, 채널S 의 '놀던언니 2' 역시 비슷하다.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레전드 가수’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뭉쳐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노필터 입담’을 장착해 들려주는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가수'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포맷처럼 라인업도 화려하다. 
           <br>
           <br>화려한 라인업을 주축으로 지난 12일, 호기롭게 첫 발을 내딛었지만 성적표는 처참했다. 0.2% 대의 시청률 (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한 것. 물론 E채널과 채널S에서 방송되기에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패널티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br>
           <br>'놀던언니 2' 역시 '텐트 밖'과 비슷하게 여자 가수들끼리 모여 그 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털어놓기도,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하면서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
           <br>
           <br>실제로 기자간담회에서 방현영 PD는 "서로의 아픔을 공유할 때, 상처나 약점을 털어 놓을 때 사람들이 친해진다고 느꼈다"면서 "무대공포증, 힘들었던 이야기 등을 공유하며 이런 이야기로 대화를 엿보듯이 풀어내고 싶어 '놀던 언니'를 만들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nnKySOJ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놀던언니 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10070cvky.jpg" data-org-width="540" dmcf-mid="0pbGjgJq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10asia/20240329190110070cv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놀던언니 2'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wwR0tHEuH" dmcf-ptype="general">
           <br>
           <br>다만 이런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방송이 끝난 이후, '모텔 대실' '발각질' '겨드랑이 냄새' 등 지나치게 사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들만 화제가 됐다. 당연히 제작진 입장에서도 고민이 클 터다. 
           <br>
           <br>이에 대해 방현영 PD는 "고민이 많다"면서 "엄마가 '놀던언니'는 숏츠가 아니라 한 편을 봐야 이해가 가더라 하더라.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화제가 되려면 빠른 포맷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 기사가 많이 나는 것들이 자극적인 워딩이 많이 나간다. 산부인과, 전남친 얘기 등이 화제가 됐더라"고 아쉬워했다.
           <br>
           <br>그러면서도 "자극적인 소재만으로 소모하고 끝나는 주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이들이 실제로 뭘 이루고 싶은지, 노래라는 직업을 어떻게 가지고 대중과 소통하는지를 그리고 있다. 점점 이를 전달하는 게 힘든 시대라 고민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br>
           <br>결국은 이들이 형성하려 한 공감대가 독이 된 모양새다. 출연자 모두가 여성이기에 이들이 타겟으로 하는 주 시청자들도 당연히 여성인 만큼 전 성별과 연령대에 비해선 한정될 수 밖에 없다. 또한 프로그램의 구성이 따로 나뉘어져 있지 않고, 출연자끼리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에 방송 처음부터 보지 않은 시청자들이 중간에 유입되기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br>
           <br>이렇듯 유명한 배우들과 가수들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지만 결국엔 자극적인 '신체부위' 이야기와 누군가의 똑똑한 자녀만 화제가 되고 있다. 지지부진한 시청률에 제작진들의 고민은 늘어만 가고 있다. 
           <br>
           <br>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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