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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천거래 의혹' 전광훈 '선거법 위반' 고발..."특별당비 내라 한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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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2anKNnbe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K2anKNnbiv" dmcf-ptype="general">수억 원대 공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자유통일당 예비후보자가 당 고문인 전광훈 목사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p>
          <p dmcf-pid="9ueQpdQ0MS" dmcf-ptype="general">전 목사는 당시 예비후보자에게 특별당비를 내라 했을 뿐이라며 거래 의혹을 부인하면서 북한 배후설을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2MrkQmkPnl" dmcf-ptype="general">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VDZYk5YcR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QDA6wA8JC"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하기 전,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수억 원대 공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p>
          <p dmcf-pid="4xwcPrc6eI" dmcf-ptype="general">김학성 자유통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예비 후보자였던 이하영 씨 측에게 수억대 '헌금'을 빨리 준비해달라며 재촉하고, 구체적인 액수를 요구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p>
          <p dmcf-pid="8LlOiSOJMO" dmcf-ptype="general">[김학성 / 자유통일당 공천관리위원장 (지난 21일) : 5장(5억 원)이라고 했다고 (전광훈) 목사님이 저한테 얘기를 하세요. 내일 등록 전에 마무리가 안 되면 등록 취소한다고, 등록 무효로 하겠다고.] </p>
          <p dmcf-pid="6NylgWloJs" dmcf-ptype="general">당 고문인 전광훈 목사 역시, 구체적인 앞순위 순번을 언급하며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전화하겠다는 대목도 등장합니다. </p>
          <p dmcf-pid="PI01sp1mJm" dmcf-ptype="general">[이정우 / 예비후보자 남편 (3월 21일) : 7억을 하면 (비례) 3번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말이 바뀌었습니다. 5번이라도 하려면 7억을 줘라. 중간에 누가 끼면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p>
          <p dmcf-pid="Qw5GE1GkMr" dmcf-ptype="general">[전광훈 / 자유통일당 고문 : (여성 비례대표 순번) 1, 3, 5 지. 1, 3, 5. (공천위원장에게) 내 전화해서, 전화번호 있지?. 그럼 내가 바로 연락해줄 테니까.] </p>
          <p dmcf-pid="xiCmdhmeiw" dmcf-ptype="general">결국 이 씨가 비례대표 공천 후보에서 최종 배제된 것에 대해 전 목사는 돈이 입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y182Z62XdD" dmcf-ptype="general">[전광훈 / 자유통일당 고문 (3월 22일) : 우리 내부에서는 돈이 선결되지 아니하면 불가능한 거로. 돈이 선결되지 아니하면 이거는 정치 세계의 철칙이거든.] </p>
          <p dmcf-pid="WjWSaYSgeE" dmcf-ptype="general">자유통일당 공천거래 의혹을 폭로한 예비후보 이하영 씨 측은 전광훈 목사와 김학성 공천관리위원장을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p>
          <p dmcf-pid="YAYvNGvaLk" dmcf-ptype="general">다만, 1억 원을 전 목사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해온 이 씨 측은 안수 기도 명목으로 천만 원을 준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p>
          <p dmcf-pid="Gr1HDtHEic"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전 목사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오히려 예비후보자의 공천 헌금을 거절한 것이라며 거래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p>
          <p dmcf-pid="H2anKNnbiA" dmcf-ptype="general">앞서 전 목사 측은 YTN과 취재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고, 북한 지시를 받아 거짓 보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X4AgVcg2ij" dmcf-ptype="general">[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 감방 가고 싶어요? 절대 안 되고 돈을 공개적으로 당에 특별당비로 당 계좌로 돈을 넣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p>
          <p dmcf-pid="ZAYvNGvaiN" dmcf-ptype="general">경찰은 전 목사 등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조만간 전달된 돈의 구체적인 액수와 대가성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p>
          <p dmcf-pid="5mtXwFXDda" dmcf-ptype="general">YTN 윤성훈입니다. </p>
          <p dmcf-pid="1JIreCrRdg" dmcf-ptype="general">촬영기자;김광현 이영재 </p>
          <p dmcf-pid="t8cafkaVMo" dmcf-ptype="general">그래픽;김진호 </p>
          <p dmcf-pid="Ft6V5PVZiL" dmcf-ptype="general">YTN 윤성훈 (ysh02@ytn.co.kr)</p>
          <p dmcf-pid="3FPf1Qf5dn"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0aThoyhLni"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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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s01sp1mie"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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