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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 달도 안 돼 대사직 사의‥중요하다던 공관장 회의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2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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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GJ1x62XMM"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LFjXYSgMx"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Yd5Q89HJQ" dmcf-ptype="general">이종섭 대사는 지난주 귀국한 뒤 사퇴여론에 답하지 않은 채 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했습니다.</p>
          <p dmcf-pid="bntNHWloLP" dmcf-ptype="general">그리고 갑자기 나온 사의 표명. </p>
          <p dmcf-pid="Kr9CzUtsR6" dmcf-ptype="general">귀국의 이유였던 공관장 회의는 끝나지 않았고, 이후 잡혀 있던 외부와의 협의 일정도 무산됐습니다. </p>
          <p dmcf-pid="95o0dM8tn8" dmcf-ptype="general">이번 일련의 사태로 행정력 낭비, 무엇보다 큰 외교적 결례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p>
          <p dmcf-pid="2TRX6fbYd4" dmcf-ptype="general">공윤선 기자입니다.</p>
          <p dmcf-pid="VGitMPVZR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yeZP4KGLV" dmcf-ptype="general">부임지인 호주에 채 열흘도 머물지 않은 채 느닷없이 귀국할 때만 해도 이종섭 대사는 호주대사로서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4Fj7LJxpd2" dmcf-ptype="general">[이종섭/주호주대사 (지난 21일)] "방산 협력과 관련된 업무로 상당히 일이 많을 거 같고요. 업무가 전부 다 호주 대사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업무입니다."</p>
          <p dmcf-pid="89C6rENfi9" dmcf-ptype="general">급조 회의, 방탄 회의라는 논란을 의식한 듯 이 대사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p>
          <p dmcf-pid="6gpk1XyjJK" dmcf-ptype="general">귀국 당일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났고 다음날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면담했습니다.</p>
          <p dmcf-pid="PsfSbz0CJb" dmcf-ptype="general">'방산 협력 공관장 회의'가 공식 시작된 이번 주엔 방사청장을 면담하고 방산업체를 찾아다녔습니다.</p>
          <p dmcf-pid="QcqmpFXDRB" dmcf-ptype="general">귀국 일주일 만에 열린 어제 합동회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무'에 매진했습니다.</p>
          <p dmcf-pid="xYJ1x62Xnq" dmcf-ptype="general">당연히 사의 표명은 없었습니다.</p>
          <p dmcf-pid="yeZoWvIiiz" dmcf-ptype="general">[취재 기자 (어제)] "&lt;공수처 조사 다 받고 나가실 예정이세요?&gt; …."</p>
          <p dmcf-pid="WXL3ex41d7" dmcf-ptype="general">공무 수행 중 전격 이뤄진 사의 표명, 귀국이유라던 공관장 회의는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 대사는 오늘 예정됐던 한국무역보험공사 방문 일정도 불참했습니다.</p>
          <p dmcf-pid="YtNundQ0du" dmcf-ptype="general">방산 협력 논의 뒤에도 한국에 남아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준비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GUEbNodzLU" dmcf-ptype="general">급조 회의 논란이 일자 각종 일정과 보도자료를 쏟아냈던 관련 부처들 역시 머쓱해진 상황입니다.</p>
          <p dmcf-pid="HWd5Q89HMp" dmcf-ptype="general">당장 그만둘 대사를 위해 행정력을 낭비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XGitMPVZR0" dmcf-ptype="general">핵심 우방국인 호주에 적지않은 외교 결례를 범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p>
          <p dmcf-pid="ZRXLySOJi3" dmcf-ptype="general">주호주 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사가 호주에서 수행한 공식 일정은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한 것뿐입니다.</p>
          <p dmcf-pid="5r2hquFOdF" dmcf-ptype="general">주한 호주대사관은 이 대사의 사임에 대해 "모든 분야에서 차기 주호주 한국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1L3AZGvaRt" dmcf-ptype="general">MBC뉴스 공윤선 기자입니다.</p>
          <p dmcf-pid="tgpk1Xyjd1"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조민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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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fSxOrc6M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조민서</p>
          <p dmcf-pid="0uDKjgJqdX" dmcf-ptype="general">공윤선 기자(ksun@mbc.co.kr)</p>
          <p dmcf-pid="pZo0dM8ti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470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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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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