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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24일 국내에서 200만대 이상(누적 기준)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이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발표한 이후로 갤럭시S25는 사전예약부터 단통법 폐지의 영향을 받은 첫번째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폐지를 발표한 2024년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용 포퓰리즘이란 비난 등을 쏟아내 갤럭시S24 시리즈는 이통 3사의 마케팅 경쟁이 덜했다.
2025년 7월 단통법이 공식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 S25 시리즈(울트라, S25+, S25) 3종을 기준으로 200만대 판매 돌파 속도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앞당겼다.
한편, 삼성전자는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삼성닷컴 사전 판매에서 10~3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국내 200만 대 판매 돌파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완성도와 혁신을 고객 여러분들이 높게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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