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금, 행복하신가요?”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6월 19일(수) 오후 2시, 대구종합복지회관에 서 대구 시민들과 함께 행복을 이야기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평생학습형 인문 프로그램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 인생백년 아카데미’는 김정연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 23일 권일용 프로파일러, ▲9월 3일 배우 정은표, ▲9월 4일 개그맨 고명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 인생백년 아카데미 – 찾아가는 토크콘서트’의 첫 강연자로 나선 김정연의 이번 강연의 주제는 ‘행복! 생각하기 나름이에요’다.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중장년층에게 긍정의 힘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김정연은 30년 차 가수이자 방송인, 에세이 작가로서 다양하게 활동한 인생 경험을 ‘행복’을 매개로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대구 시민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정연은 KBS ‘6시 내 고향 – 달려라 고향버스’ 국민 안내양, ‘우리집 금송아지’ 친근한 MC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최근에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애잔한 가사가 매력적인 발라드 ‘이별후애(愛)’가 역주행하면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1호 트로트 가수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정연은 자전적 에세이집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 버스’ 출간 기념으로 ‘김정연의 효(孝) 힐링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 바 있어 단순한 음악을 넘어 위로와 회복의 힘을 가진 ‘힐링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중간 중간 관객과의 공감 토크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많은 어르신의 깊은 교감 능력으로 이미 전국 각지의 효 힐링 콘서트에서 많은 감동을 만들어낸 김정연은 “이번 강연 역시 단순한 공연을 넘어 대구 시민에게 지친 삶을 리셋할 수 있는 행복한 전환점을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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