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나만의 개콘. 나만의 코빅. 나만의 뮤뱅. 맨날 웃겨서 기빨리는 이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바다를 배경으로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같은날 최준희는 16만 팔로워 돌파 소감도 전했다. 그는 "작년 12월, 팔로워 10만 돼서 축하를 받은 게 어제 같은데. 새로운 팔로워들 언제나 환영이다. 계속 함께해주는 팔로워들도 당연히 두 팔 벌려 환영"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앞서 최준희는 "햄버거도 먹고 티라미수도 먹고 그릇도 사고 여름 이불도 사고, 연애 초 같았던 데이트날"이라며 "맨날 내 게시글에 이상하고 오글거리는 댓글 달아서 혼나는 그 사람 맞다"라는 글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이자 가수 벤 블리스(최환희)의 동생이다. 지난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진출을 알렸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하고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가족 같은 이모할머니와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를 공개하곤 "엄마가 말하길, 내가 아기였을 때 할머니가 삼촌 보러 미국에 가면 너무 우울해하고 슬퍼했다고 하더라. 핸드폰으로 통화하라고 하면 커튼 뒤에 숨어서 울면서 통화했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무도 모른다"며 감춰온 속내를 전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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